
(오늘의 꽃) 유리옵스(Euryops)
유리오프스(유리옵스)는
국화과의 상록소관목 다년생입니다.
그리스어의 ‘유리오프스(Euryops)’는
「커다란 눈(目)」이라는 뜻으로
이 속(屬) 식물의 꽃이 눈(目) 모양을
나타내는데서 유래되었으며,
종명인 ‘pectinatus’는 「빗살같은 톱니」라는 뜻으로
잎이 톱니 같은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유럽 지중해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며
남아프카의 바위나 사암으로 된 경사지에서 자생합니다.
얼지 않은 곳에서는 월동이 가능하여
연중 병아리색의 노란 꽃을 볼 수 있는 녀석이랍니다.
유리오프스 꽃말은: '영원히, 아름답다’라 하네요.^-^
커다란 화분에 꽃이 가득피어있는 보기 좋았던지..
겨울이 되면서 남편은 방에 들여 놓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방에 들어오니 적응이 안 되었는지...
자꾸 시들어지는겁니다.
남편이 놀라 "오매~ 죽어분갑다..어쩐디아 아깝다" ㅎ
그런데 다시 무가온 하우스에 옮겨 놓으니
이파리에 힘이 생기면서 노란 꽃이 풍성하게 피고 있답니다.
역시 집안보다 공기가 신선한 밖이 좋는가 봅니다. *^^*
雪が 降る(Tombe La Neige) / Graciela Su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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