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꽃) 카랑코에
카랑코에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열대의 다육질의 꽃식물로서 125종으로 이루어진
한 속(屬)이며, 주로 구세계 원산이며, 대부분이 관목
또는 다년생 식물이나, 몇몇은 일년생 또는 이년생이죠.
카랑코에속에 속한 종은 꽃잎의 안쪽 표면 세포가
성장하여 꽃잎들을 바깥으로 밀어서 꽃이 피고,
꽃이 닫힐 때는 꽃잎 밖의 세포가 성장하는 특징입니다.
오늘은 노랑색의 카랑코에도 함께 올려봅니다.
빨강색도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데
아직 사진을 찍지 않아서 노랑이만 데려왔답니다.
얼마전에 보여드린 칼란디바는 같은 카랑코에 종류인데.
카랑코에는 보시다시피 잎이 네장으로 되어 있고..
칼란디바는 꽃잎이 풍성한 겹꽃이랍니다.
카랑코에는 꺽꽂이(삽목)가 아주 잘 되지요.
잎이 큰 종류는 잎만 잘라서 삽목해도 뿌리가 나지만
잎이 작은 종류는 줄기를 5cm정도 잘라 삽목하시면 됩니다.
카랑코에 꽃말은 '인망, 사람에게서 사랑받음' 이라는군요.

El Condor Pasa / Los Inc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