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꽃) 원종 튤립(tulip)
튤립은 백합과의 구근식물로 지중해에서
코카서스, 시베리아와 아시아,
그리고 일본에 걸쳐 분포하고 있답니다.
튤립은 백합과의 아름다운 초화로 원산지는 이란으로
이란에서는 이 꽃을 라레(lale)라고 부르고 있는데
'나무랄 데가 없이 완벽한 연인'이라는 의미입니다.
튤립의 원예종인 원종(原種)의 학명(學名)은
Tulipa gesneriana 인데, 튤립의 속명(俗名) Tulipa는
회교도들이 머리에 쓰고 있는 두건(turban)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꽃의 모양이나 색이
터번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원종튤립이라고 부르는 조금 색다른 꽃으로
정확한 이름은 Tulipa turkestanica(투르키스탄 튤립)입니다.
튤립하면 왕관모양의 꽃을 생각하실 텐데...
마치 별이 내려와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지요?
자그마한 꽃이 꽃대하나에 여러 송이의 꽃이 핀답니다.
그게 아마 원종 튤립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튤립 꽃이 많이 피어날 테고..
몇 번 더 소개해 드릴 것 같아서 소개는 여기까지 할게요.^^*
Le Premier Bonheur Du Jour / Francoise Ha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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