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7/24)-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목눌인 2014. 7. 24. 09:25


    
    (오늘의 꽃)범부채 
    백합목 붓꽃과 범부채속 다년생이랍니다.
    학명: Belamcanda chinensis (L.) DC. 
    영명: Blackberry Lily, Leopard Flower 
    생약명: 근경을 射干(사간)이라 하며 약용입니다.
    원산지: 한국으로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꽃말 : 정성 어린 사랑 
    범부채는
    꽃잎에 작은 점무늬들이 마치 표범무늬처럼 보이고 
    잎사귀들은 합죽선 부채를 펼쳐놓은 듯 해서 
    이런 이름을 얻은 것이랍니다.
    저 위 편지지의 범부채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색깔이고요.
    진자주색, 무색이라고 해서..점이 없는 노랑색도 복색도 있지요. 
    오늘의 꽃으로 소개된 범부채도 좀 짙은 색의 속한답니다.
    *범부채의 전설*
    옛날 고갯마루에는 부채꽃이 많았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고개를 넘어갔다. 
    아들이 부채꽃(범부채)이 하도 신기해서 
    이것저것 따다가 보니 아버지는 벌써 
    고개를 넘어 멀리가게 되었다.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 되돌아 쫓아가 보니 
    아들은 이미 호랑이에게 물려 갔더라는 것이다. 
    그후로 부채꽃은 범부채로 불리게 되었고
    이 고개는 부채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