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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

목눌인 2014. 2. 14. 11:27

 

정월대보름에 먹는 오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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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만들어 먹곤 했던 음식이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찹쌀, 조, 수수, 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그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멥쌀, 찹쌀, 밭, 콩, 차조, 찰 수수를 섞어 만든 오곡밥은 비타민과 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쌀밥에 비해 열량이 20% 정도 적고 칼슘과 철은 2.5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어 대보름에 먹는 영양식으로 꼽힌다.

 

 
부럼은 땅콩·호두·잣 등과 같은 견과류의 총칭으로 대보름날 아침에 한해 건강을 기도하며 깨물기도 한다.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돕고 중·노년층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료

 

  

 

 

쌀3컵,찹쌀2컵,팥,콩,차수수,차조,말린옥수수,

흑미,물,밤 적당량,소금 약간.단호박1통.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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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찹쌀,잡곡은 30분 전에 미리 씻어 채반에 건져놓는다.

2. 팥은 물을 붓고 끓으면 물을 버리고 다시

3배정도의 물을 붓고 알맞게 삶아 놓는다.

3. 콩은 충분히 불린다.

4. 압력밥솥에 재료를 모두 넣고

소금약간을 넣어 잘 섞는다.

5. 밥물을 평상시보다 조금 붓고 잡곡코스를

눌러 밥을 짓는다.

6. 밥을 풀 때 고루 섞어서 푼다.

7.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전자렌지에서 5분 정도

찐 다음 뚜껑을 자르고 속을 파 낸다.

8. 김오른 찜기에 단호박을 찐다음

6의 오곡밥을 빈공간 없이 채운다.

9.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