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년 만에 1급 소아마비로 살아오면서 평생 세번의 암과
투쟁하면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전달하던 컬럼니스트 장영희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 에 그다지 관심 없더라
그래서 남을 쳐다볼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 봉지를 들고다니든
중요한것은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서 내 가치를 깎아내리 는
바보같은 짓인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 에서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을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쌓고
진정으로 남을 위해 덕을 쌓는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 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 을 만나는 것은 한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있다
남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는 만큼
보람된 투자는 없다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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