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로 인한 통증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의 경우는 디스크의 부위마다 증상이 다릅니다.

C1	디스크가 존재하지 않은 C1신경부위는 대부분 외상에 의한 손상이 많습니다. 뇌와 척수를 연락하는 부분으로 뇌의 명령 전달로가 되기 때문에 생명유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입니다. 따라서 경추 1번의 움직임이 나빠지면 혼수상태나 호흡곤란이 생기고 구토가 유발됩니다.
C2	제1경추와 제2경추 사이에는 추간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C1 신경의 경우에는 디스크에 의한 손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1경추와 제2경추 사이에서는 이탈구라고 하는 관정면이 틀어지며 문제를 일으키는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깨와 팔의 통증을 느끼는 목디스크의 증상과는 구분이 됩니다.
C3	신경근이 목을 지나 머리 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은 매우 드물며, 일반적으로 후두통과 뒷목의 위쪽에 통증을 유발하면서 양쪽 어깨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감각소실도 유발하게 되는데 대신 근력약화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C4	C3 신경과 같이 신경근이 지나가며 디스크 탈출이 드뭅니다. 목 아래와 어꺠 통증이 발생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날개뼈, 즉 견갑골 주위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가슴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C5	어깨 윗부분에서 팔 중간부위의 바깥 부분으로 신경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의 경우에는 어깨가 저리고 아픈 것이 특징인데 가슴 바깥쪽 및 팔꿈치 바깥쪽의 감각이상이 옵니다. 즉 상지의 삼각근 외측부위에 쑤시고 아픈 통증과 삼각근 및 상ㆍ하극근의 운동약화나 감각소실이 발생합니다. 또한 때때로 이두근의 운동약화나 이두근 반사의 감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C6	6번의 신경근은 목에서 팔뚝의 근육인 상완 이두근의 바깥쪽, 아래팔의 바깥쪽, 엄지와 검지(두 번째 손가락)의 손가락으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6번 신경이 눌리면 어깨와 팔, 엄지와 검지까지 어지고 아프게 됩니다. 목덜미에서 아래팔의 바깥부분 그리고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가 쑤시고 아픈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또한 해당 근육인 상완 이두근과 손목관절의 근력약화로 인해 힘을 쓸 수가 없고, 감각소실은 특징적이지 않으나 엄지와 검지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목의 회전운동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C7	7번의 신경근은 어깨 뒷부분 및 앞 팔의 바깥과 뒤쪽, 손가락 뒤쪽에 가운데 손가락까지 이어집니다. 이 신경근이 눌리면 어꺠 뒤쪽에서 시작하여 목덜미 및 삼두박근을 따라 아래팔의 뒤와 바깥쪽에 동통을 느끼고, 손가락은 세 번쨰 손가락인 중지와 네 번쨰 손가락인 약지의 안쪽 반이 저리고 아프다. 또한 손목 밑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이 약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C8	제7경추와 제1흉추 사이에서 나오는 이 신경근은 앞팔의 내측부터 손의 내특과 네 번째 손가락인 약지의 바깥 쪽 반, 새끼손가락인 소지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디스크가 발생할 경우 어깨와 팔꿈치 아래쪽을 지나서 새끼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픕니다. 약지와 소지의 감각 이상이 발생하고 근육과 관절의 약화가 오면서 손가락 힘이 약해집니다.

이와같은 증상들이 있을 때는 우선 전문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부위를 와 정도를 알기위한 검사를 하신후 

그에 맞는 주사치료 (신경블럭) , 침치료, 운동치료 를 받으시는 것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 고)

목(경추)는 1번부터 7번까지 이루어져 있는데요. 

경추 사이에 디스크가 존재하면 뒷쪽에 신경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부분별 디스크가 누르는 신경에 따라 증상이 좀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경추 4 ~ 5번 디스크가 탈출한 경우>

어깨와 삼각근의 악화, 어깨가 많이 쑤시며 어깨를 들기가 어려워요.!

 

<경추 5 ~ 6번 디스크가 탈출한 경우>

목-어깨-팔의 외측-엄지와 두 번째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퍼요.!

 

<경추 6 ~ 7번 디스크가 탈출한 경우>

목-어깨-팔의 외측- 2,3,4번째 손가락이 저리고 아퍼요.!

 

<경추 7 - 흉추1번 디스크가 탈출한 경우>

목-어깨-팔의 내측-넷째와 새끼손가락, 특히 양 견갑골 사이의 통증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