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추 = 간의 채소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 식품으로 간기능을 강화 하고, 신장에 좋아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란다.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정력 증강에도 최고란다.
부뚜막에 심어 먹는다는 채소라 하여 ‘부추’
충청도에선“졸”,전라도에선‘솔’,경상도에선“정구지,소풀이”,제주도에선“세오리”라 하며,
서울 등에서는‘부추’라고 부른다.
예로 부터 부추를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고 하여 정구지(精久持)라 하며,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비뇨생식기 계통의 기능을 좋게 한다고 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이라 하며,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하여 "기양초(起陽草)" 라고 하며,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하여 "월담초(越譚草)"라 하였고,
운우지정을 나누면 초가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라 하며,
장복하면 오줌줄기가 벽을 뚫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라고 하였고,
한번 심어놓으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고 하여‘게으름뱅이 풀’
부추를 먹고 나면 강정 효과가 매우 좋아 일은 안하고 색만 밝힌다하여‘양기초’란 별칭도 있다.
“봄 부추는 인삼,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과 “부추씻은 첫물은 아들도 안주고 사위에게 준다”는
말은 아들에게 주면 좋아할 사람이 며느리이니 차라리 사위에게 먹여 딸이 좋토록 하겠다는 의미ㅎㅎ.
또한“봄 부추 한 단은 피 한방울 보다 낫다”“부부사이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는 옛 말도~.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야사에 따르면, 옛날 어느 지방에 색을 밝히는 한 여자가 살았는데 남편의
거시기가 여름에는 쓸 만한데 겨울이 되면 시들시들해지는 것이었다.ㅋ
그래서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니 여름에는 남편에게 부추를 자주 먹였는데, 겨울엔 못 먹여서
그렇다는 결론에 이른 지라,ㅋ 그 후로 그 여인은 한 겨울에도 부추를 부뚜막에 심어 남편에게 먹였고,
덕분에 만족할 만한 지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는데~ ㅋㅋ
이 일을 계기로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 = 부추’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ㅋㅋㅋ
부추는 조선부추 중에 잎이 솔잎처럼 가늘고 동글동글하게 생긴‘솔부추’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추는 도시주부들이 베란다나 옥상에 즐겨 심어 먹는 채소이다.
부추는 잎이 진한 녹색이고 부드러울수록 상품이고 끝물보다는 첫물이 상품이다.
부추는‘비타민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비타민A, B1, B2, C등이 풍부하다.
부추는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도 많이 들어 있고 칼륨과 칼슘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
부추의 매콤한 맛은 양파와 달래, 마늘 등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알리신 성분 때문으로, 소화를 돕고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애며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
부추는 간 나쁘고 몸 찬 사람에게 좋으며, 웬만한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데 특히 육류와 잘 어울린다.
부추는 우리가 즐겨 먹는 된장국이나 재첩국에 넣으면 금상첨화란다.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다.
부추는 날 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풀어준다.
부추는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정(泄精)을 막아준다.
부추는 몸을 덥게하는 보온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상식하면 감기도 예방한다.
부추의 아릴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强精)효과가 있다.
부추즙은 피를 맑게하여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부추의 열매는 `구자'라고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이며, 혈액정화, 강장, 강심제로 쓰인다.
부추는 음식물에 체해서 설사를 할 때는 부추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다.
부추는 이 밖에도 산후통, 치질, 혈변, 치통, 변비 및 구토증의 치료와 개선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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