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스크랩] 입 안이 자주 허는 경우

목눌인 2011. 7. 2. 10:57
 


입 안이 자주 허는 것은 지라가 약하거나 주로
밥통에 열이 차있기 때문입니다.

밥통이나 장에 열이 차면
열이 지닌 성질 때문에 위로 치솟아오르게 됩니다.
열이 머리로 오르면 머리가 아프게 되고
열이 입 안에 차면
가장 연약한 피부를 뚫고 나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바로 입 안이 허는 것입니다.

밥통에 열이 차는 이유는
대체로 가공식품이나 육류를 많이 먹거나
소화력은 별로 없으면서 밤늦게 먹는 경우 때문입니다.

우선 현상치료로는
사혈침으로 입 안이 헌 곳을 찔러서 피를 내면
한결 나아집니다.
어른도 헌 곳을 찔러 피를 내면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아프기도 합니다.
그러니 아이는 더 겁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보면
그리 힘든 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도 아주 뛰어납니다.


헐었던 부위에는 대체로
산성화된 피가 고여있어서 많은 열을 발생합니다.
그 피로 인해 입 안이 화끈거리고
짜거나 매운 것을 먹을 수가 없게 되지요.

피를 흘리고 나면 그 피와 더불어 열도 빠지게 되어
한결 입 안이 부드러워지고
혀를 굴려보아도 안아픈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님들도
사금파리를 깨서 입안이나 입술이 헐었을 때
찔러서 피를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근본치료로는
밥통에 차있는 탁한 열을 빼내기 위해
아침 공복에 냉수를 한사발 정도
매일 들이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밥을 먹을 때
아주 천천히 씹어서 침과 잘 섞어 넘기면
밥통이 아주 고마와하는 느낌을 전해올 것이며
쉽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공복에도 침을 자주 삼키면 밥통탈이
잘 낫습니다.

지라가 약할 때 좋은 먹거리인
기장을 밥에 섞어먹는 것이 좋고
찰밥을 자주 해먹는 것도 좋습니다.

잘 실천하셔서 좋은 효과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Dr.K 이남자가사는법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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