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엘콘도파사(팬플룻)

목눌인 2016. 9. 30. 13:15


El Condor Pasa(엘 콘도 파사-철새는 날아가고)
 
'사이먼과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이 듀엣으로 부른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는 
 마추피추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한이 담긴 곡이다.

 1780년대  당시 스페인의 학정에 시달린 인디오들이  '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라는

 청년의 주도아래 대규모 저항운동을 한바있는데  결국 스페인군에 제압당하고 '콘도르칸키'는

 사지가 찢기는 처참한 죽임을 당했다. 

 그들의 처절했던 민중봉기는 인디오저항운동의 효시가 되었고 '콘도르칸키'는 지금까지  

 페루독립운동의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다.

 
당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1913년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가  만든

오페라 테마곡에서 유래된 것인데 그후 그 멜로디를  우연히 알게된 '폴 사이먼'이  가사를  넣어

1970년 'El  condor  pasa'로 발표하여   많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잉카인들이 신성시하는 맹금류로서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환생한다고 믿고 있으며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곡을 들으면 불가사의한 잉카 문명의 상징인 '마추피츄'와 그위를 나르는 콘도르,

그리고 스페인에 의해 몰락한 당시 남미 인디오들의 처절했던 삶과 한이 묻어 나오는 듯하다




El Condor Pasa(엘 콘도 파사)-(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사이먼과 카펑클이)

 

I"d rather be a sparrow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Than a snail -참새가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맞아요
If I could -할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be a hammer -못이 되기 보다는
Than a nail -망치가 되고싶어요
Yes, I would -맞아요
If I on-ly could -할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A way I"d rather sail away -지금은 멀리 날아가버린
Like a swan -한마리의 백조처럼
That"s here and gone -나도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어요
A man gets tied up -땅에 얽매여 있는
To the ground -사람들은
He give"s the world -세상을 향해서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내지요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길거리가 되기 보다는
Than a street -숲이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맞아요
If I could -할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feel the earth -이 세상을
Beneath my feet 내 -발밑에 두고 싶어요
Yes, I would -맞아요
If I on-ly could -할 수만 있다면
I surely would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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