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우울증에는
약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록 심각한 우울증은 치료하기가 힘이 들답니다. 최근에는 젊은 청소년들에게도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부모님들은
아이가 사춘기인지 우울증인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와 우울증은 비슷한 것 같아보이지만 엄연하게
다른것이고 우울증이 심각할 경우에는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질수 있으니 부모님들의 각별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지요.
사람이 우울해지면
식욕이 없어지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게다가 짜증도 나고 쉽게 피로해지며 세상 모든 것이 다 싫고 귀찮기만 합니다.이럴때에는 음식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1.달콤함으로 우울함을 날려버리지자.
-초콜렛의
대표적인 성분은 트립토판인데요. 뇌의 신경세포는 트립토판을 이용해 세토로닌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든답니다. 즉 고농도의 세토로닌은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거나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어떤 실험에서도 2달 동안 초콜렛 2조각씩 하루에 한번씩 매일 먹은 결과
90%의 사람들에게 우울증의 증세가 없어졌다고 밝혀지기도 했지요.
그러나 초콜렛은 우울증에 좋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당뇨나 성인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너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안되겠죠.
2.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할때 좋은 '상추'
-상추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우울할때 먹으면 기분이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우울증외에도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여성들의 피부노화,변비,소화불량,두통에도 좋다고 합니다.
3.매콤한 음식으로 입맛도 잡고 우울증도 한방에
해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재료로 고추를 빼놓을수가 없는데요.고추는 뇌 속에서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에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초콜렛처럼 지나치게 섭취할경우에는 간기능을 초래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우리가 매운것을
먹을때 눈물,콧물이 나는것은 몸속의 해로운 물질들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억지로 먹어야되고 오히려 더 우울해질 수 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이것저것
드셔보시고 나에게 맞는 음식은 무엇일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달콤한 케잌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우울하거나 짜증 날 때 주로 찾게 되는 음식이 있다. 실제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까지 해소되기도 한다. 정말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이 따로 있는 걸까? |
음식으로 사람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
지난 수십 년간 수없이 행해진 의학적 실험 연구들은 음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만큼이나 정신건강에도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2000년, 영국의 정신건강협회(MIND)가 푸드 앤 무드 프로젝트(Food and Mood Project)를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는 2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식단을 바꾼 사람 중 88%가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협회는
실험대상자들에게 조사한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해 인공 향료와 조미료, 방부제, 커피, 달걀, 설탕, 흰 밀가루는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식품이고,
과일과 야채, 필수지방산이 많은 정어리·참치·연어, 호박, 호두 등이 정신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발표했다.
행복감을 불러오는
호르몬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마음이 평화롭고 즐거울 때 뇌의 시상하부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분비된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뇌에는 세로토닌이
넘쳐나고,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우울증이 심한 사람들은 세로토닌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다. 우울증 치료약으로 쓰이는 프로작, 졸로푸트, 듀미록스
등은 세로토닌을 선택적으로 증가시키거나 뇌에 더 오래 머물게 하는 기능을 한다.
결국 우리의 감정을 화학적으로 얘기하면 슬프고,
불안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무서운 것은 곧 세로토닌 결핍으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침울해질 때 유산소 운동이나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영양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 트립토판은 체내에 흡수되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우유, 치즈, 육류, 생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트립토판의 섭취율을 향상시켜주는 탄수화물(당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그밖에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비타민 B, 무기질 등도 정신건강에 좋은 영양소들이다.
초콜릿_ 울적한 기분을 단시간에 UP!
초콜릿이나 케이크, 사탕 등 단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맛도
맛이지만 달콤한 향기가 뇌를 자극해 행복 호르몬을 샘솟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초콜릿은 짧은 시간에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상승했던 기분을 다시 떨어뜨릴 수도 있으므로 우울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단것을 찾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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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_ 답답증이 뻥 뚫린다!
눈알이 쏙 빠지도록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답답하고 울적한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맵고
자극적인 맛 때문에 정신도 바짝 들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 한의학에서는 매운맛이 열과 땀을 나게 하고 맺힌 것을 풀어준다고 본다.
매운 음식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질이 있어 우울한 기분이 풀리게 된다는 원리. 서양 의학은 매운 맛이 혀의 통각 세포를 통해 뇌에 통증을
전달하고, 뇌가 이 통증에 반응해 자연진통제인 엔도르핀을 분비함으로써 스트레스가 풀리게 된다는 논리다. 논리야 어찌됐든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화가 치밀거나 짜증이 밀려올 때 매운 음식은 기분 전환에 특효약!
차(茶)_ 마음에 안정을 준다
불안한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데는 역시 따뜻한 차(茶) 한 잔만 한 것이 없다. 예로부터 차는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잠을 쫓는 등 여러 가지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은은한 향이 나는 차는
기분전환과 정서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비타민 A·C, 토코페롤을 듬뿍 함유하고 있는 녹차는 기를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며,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풀 내음이 향긋한 허브차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날카로워진 신경을 안정시켜 두통이나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라벤더, 카모마일, 세이지 차는 기분전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로즈힐 차는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제격. 홍차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페인도 뇌를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마음이 지쳤거나 이유
없이 화가 나고, 우울할 때 향긋한 차 한 잔으로 기분전환을 해보자.
호두와 아몬드_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오독오독 씹어 먹는 호두와 아몬드. 견과류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지치고 의기소침해진 마음을
다독여준다. 호두와 아몬드엔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오메가-3계 지방산이 듬뿍 함유돼 있는데, 오메가-3계 지방산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영양소다.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만들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도 한다. 이밖의 견과류, 즉 참깨, 호박씨, 해바라기씨,
은행씨에도 다량 함유돼 있다.
우유_신경이 곤두설 때
최고!
마음이 산란하고 불안하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자. 한결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유가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것은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기 때문. 불면증이 있거나 유난히 잠들 수 없는 날에 따끈한 우유를 마시면 쉽게 잠을
청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유뿐 아니라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도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바나나_ 긴장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바나나는 탄수화물, 트립토판, 비타민 B6, 무기질 등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는 천연 신경안정제. 얼마 전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맨유 아시아투어에 나섰을 때 그의 입엔 바나나가 물려 있었다. 운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간식이 바로
바나나이기 때문. 우유와 마찬가지로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아보카도 역시 바나나만큼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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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와 감자_ 불안한 마음을 차분하게!
국수나 감자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수화물 역시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 세로토닌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뇌를 자극함으로써 불안한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준다. 빵이나 시리얼, 파스타도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들이다. 포만감이 느껴지면 마음도 든든해지게 마련. 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과식하고 폭식하는 것은 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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