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15/1/2)-창부타령(사랑가)- 장민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삶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은 메아리의 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메아리는 똑같은 소리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저 멀리 산 계곡을 향해 소리를 지르면 그 소리가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욕을 하면 욕으로, 축복을 하면 축복의 소리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삶을 즐기는 사람들은 불평하거나 남을 흉보거나 험담을 하거나 이웃 간에 이간질을 절대하지 않습니다. 메아리의 법칙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90세가 된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이 할머니가 90세 되던 해에 47세가 된 이웃 사람과 계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의 내용은 90세 된 할머니가 자기가 사는 동안 매달 약 5백 프랑, 요즘 한화로는 한 6만원을 받기로 하고, 자신이 죽으면 살고 있는 할머니 집을 그 47세 된 이웃에게 넘겨주기로 한다는 계약입이다. 47세 된 이웃은 벌써 90세가 된 할머니가 살아보았자 얼마나 더 살까! 이 할머니가 한두 해 사시다 금방 세상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1백세에도 죽지 않고， 1백10세에도，1백20세에도 죽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30년 동안 할머니가 죽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 이웃 사람은 77세에 할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30년 동안 매달 할머니에게 5백 프랑을 주고도 집을 차지하지 못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이 할머니는 그 이웃 사람이 죽는 것을 보고도 2년을 더 살아가 1백2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남이 빨리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았겠는가? 이런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는... 그러니 남이 오래 살고 잘 되기를 바라며 사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몸과 마음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 옮겨 온 글입니다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을미년 새해를 잘 맞으셨나요? 올 한해는 어찌 보내실 건지 뜨는 해를 보며 소망하시는 것들 마음속으로 기원을 하셨지요? 이곳은 눈으로 인해 뜨는 해는 보지 못했지만 꼭 보이는 해만이 해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마음으로 해를 보며 기원 했답니다. 새해 둘쨋날, 막 시작하는 시점에서 메아리의 법칙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의 글로 선택해 봤습니다. 축복의 말을 많이 해서 축복 많이 받자는 의미에서..*^^* 배경음악도 경쾌한 국악으로, 시작을 즐겁게 하자 싶어 제가 좋아하는 사랑가라는 음악으로 준비했답니다. 올 한해..사랑가득한 마음으로 축복된 한해 되십사하고... 오늘도 역시 새해 인사로.. 우리님들....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전하면서~~ 마음으로 오는 삶의 축복 마음 크게 가지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마음 작게 가지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섭섭합니다. 은혜를 품으면 천국에 살게 됩니다. 원한을 품으면 기옥에 살게 됩니다. 칭찬하면 기쁨을 이루고 비난하면 아픔을 키우게 됩니다. 화를 참으면 질했다 생각됩니다. 화를 내면 손해와 후회만 남게 됩니다. 삶이란 결국 감정 따라 흐르면 늘 후회가 남고 사랑과 이해 따라 흐르면 늘 스스로 흐뭇해지며 세월이 흐르면서 나의 잘못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삶이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나이가 든다고 해서 그냥 환성되지는 않습니다. 아픔을 겪으면서도 참고 인내 하고 배려하며 그것을 기쁨으로 삼아 삶의 잎사귀를 한 잎 한 잎 가꾸어 갈 때 우리도 모르는 어느 날인가 그래도 꽤 큰 나무가 되어 서있을 것입니다 삶을 살다보면 언제나 미욱한 모습을 보며 그 모습이 부끄러워 또 열심히 마음을 갈고 닦으려 합니다. - 목회칼럼/옮긴글 - (오늘의 꽃) 레위시아(Lewisia) 레위시아는 쇠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구요 북미 록키산맥의 건조한 산악지대 암석에 자생하며 한다고 합니다. 종류는 약 20여종이 있다고 하네요. 내한성 강한 다년초이며 잎은 다육질의 상록성이며 물이 잘 빠지는 흙에 심어야 좋습니다. 꽃이 화려하고 분홍, 주홍, 노랑, 흰색 등이 있으며 꽃이 제법 큰 종류도 있고 아주 작은 미니종도 있답니다. 꽃말은 '천사의 눈물, 치유' 랍니다. 예쁘고 사랑스런꽃.. 일년내내 꽃이피는 레위시아가 영하의 한파속에서도 당당한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창부타령(사랑가)- 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