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2/12)- Greatest Story Ever Told - Oliver James

목눌인 2015. 2. 12. 08:42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 이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니다.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 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 하셨을 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의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좋은 글 중에서-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나이와 상관없이 젊게 사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성격은 성급하거나 예민하지 않는 게 특징인 것 같아요. 주변 일에 즉각 반응하기보다는 느긋하게 대처하면서 화를 잘 내지 않는.. 뭐랄까...태평스런 성격이라고 하나요? 그런 성격을 지니신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살다보면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될 테니 수명도 그만큼 연장된다는 말이 되겠지요. 위에 글을 읽으면서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목젖이 보이게 웃는 날이라고 했던가요? 크게 활짝 웃는 날 되십시오. *^^* 인간은 인간은 세월과 더불어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理想)을 잃을 때 늙는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피부에는 주름살이 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일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 마음에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 D. 맥아더 -
      (오늘의 꽃) 연화바위솔 꿩의비름과의 다육식물입니다. 바위솔의 꽃말은 ‘근면’이구요. 봄이면 예쁜 연꽃모양의 잎이 정말 예쁘답니다. 그래서 이름도 연화바위솔이라고 하지요. 가을이면 이렇게 예쁜 꽃을 피고 난 후 어미는 죽고 새끼들이 작은 콩처럼 동그랗게 오므린 체 겨울을 보내고 봄이면 예쁜 연꽃모양의 잎을 펼친답니다. 연꽃모양의 잎이 너무 앙증맞고 예뻐서 다육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키우시고 계실 겁니다. 바위솔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요. 예전부터 몸에 좋다고 하여 많이들 키우시는데 암에 좋다고 하여 토종바위솔(와송)을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지금 보시는 꽃은 와송이 아니고..연화 바위솔이랍니다. 토종 바위솔도 요즘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답니다.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Greatest Story Ever Told - Oliver J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