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모음

호박잎 쌈밥과 흑임자 강된장

목눌인 2015. 8. 22. 23:17

 

※호박잎 쌈밥과 흑임자 강된장※

 

[ 만드는 법, Recipe]

재료/ 호박잎, 밥, 강된장, 당근, 적양배추 약간.

강된장: 된장, 고추장, 마늘다진것, 흑임자(검정깨)가루, 식용유(들기름 등), 천연조미료(황태,새우, 멸치등 간것),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참기름, 파송송.

옵션= 과일이나 채소 말린 가루.

Tips. 유진의 블로그와 책에는 말린과일, 말린채소 활용요리가 가득합니다. 검색창에서 검색해보세요.

 

 

 

호박잎 준비/

박잎은 줄기까지 길게 따서 줄기의 거친부분을 제거해준다( 사진 참조).

줄기와 잎을 분리하여 밥솥에 넣어 밥위에 찌거나 찜통에 쪄서 준비한다.

옵션= 적양배추도 호박잎 찐다음 반통을 넣어 쪄서 줄기는 제거하고 잎만 가늘게 잘라서 준비.

당근은 슬라이스하여 같은 찜통에 찐다.

Tips. 익힌 당근과 적양배추를 채를 썰어 써도 더 이쁘고 좋을 것이다.

 

 

강된장 만들 재료 준비/ 된장 뚝배기에 만든다.

된장 고추장(각 1/4컵), 마늘 다진것(2TBS), 흑임자(검정깨)가루(1/4컵),

천연조미료(황태,새우, 멸치등 간것)3TBS,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2TBS, 참기름 1TBS, 파송송 약간.

옵션= 과일이나 채소 말린 가루 약간.

과일효소나 참기름은 다 끓이고 난후 파송송 썬것과 넣어 섞는다.

 

 

 

흑임자 강된장 만드는 순서/

1- 마늘을 식용유(1ts)와 함께 뚝배기에 넣고 센불에서 고소하게 볶는다.

2- 중불에서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식용유를 넣고 더 볶다가 생수1/2컵과 천연조미료(새우/황태가루/과일채소 말린가루 등)을 넣고 끓여 불을 줄인다.

3- 흑임자를 넣고 저온에서 약간 졸이다 불을 끄고 파송송 썬것과 과일효쇼(매실액),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 한다.

tips. 강된장에 들어가는 재료와 양은 내가 사용한 것에 제한 받지 말고 아이디어를 얻어 집집마다 특색있게 써도 좋다.

 

 

 

 

 

호박잎 쌈밥만들기/

1- 호박잎을 뒤집어 박이 안으로 오게하여 그위에 컬러채소 익힌걸 펴주고 한입크기의 밥과 강된장을 펴준다음 돌돌 만다.

2- 매듭으로 쓸 줄기는 반을 잘라 쭉 찢어 마지막 1~2센티를 남기고 접어 길게 만든다.

3- 쌈밥에 줄기로 매듭을 지어 묶으면 끝~

 

 

서빙시는 흑임자 강된장을 추가로 찍어 먹도록 곁들여 낸다.

 

 

올해 유진의 창작 호박잎 요리~

흰머리 방지기능 추가요!!

호박잎 쌈밥과 흑임자 강된장.

비주얼 좋은 근사한 요리로 탄생해~

미용을 중시하는 여성 손님접대용으로 최고!!

 

어디 한번 잘라 먹어 볼까?

 

요렇게 앙증맞게 잘라 서빙하면 서양식의 에피타이져로도 좋다.

 

발랄함을 강조한 호박잎 요리~

호박요리에 쓰고 남은 양배추/당근과 짜투리 채소/베이컨/소세지로 만든 볶음밥에

호박잎쌈을 곁들였다.

 


 

 

 

물론, 호박줄기가 남거나 호박잎이 남아돌면

양념장. 고추장, 강된장, 참기름 넣고 이렇게 즉석 비빔밥도 좋다.

 

 

 

가장 한국적인것으로 엄청 그로벌해 보이는 특별 요리로 만들었어요.

호박잎 쌈밥과 흑임자 강된장은...

변비/ 다이어트/ 시력보호/ 항산화 노화방지에

흰머리 방지기능 추가하여

미를 추구하는 이쁜 여자들에게 최고예요



 

    살아가는 길목에서 / 연흥 김경태 버둥거릴수록 작아지는 가슴 허물어 발갛게 우려낸 삶의 민낯 돌아보면,땀에 절인 쉰내도 애를 태운 탄내도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그리움인 것을... 끝도 들머리도 없는 벼량에서 체할 것 같은 설움에 알몸으로 사르는 꽃, 그 이름 바람꽃이라 하네. 하루가 지고 해가 바뀌어도 은빛 아우른 몸짓으로 토해내는 살 냄새 아무리 빨아도 나오지 않던 말라버린 엄마젖이 잊혀질 리가 있겠는가? 서럽게 지나간 자국마다 꽃잎은 졌을 것이고, 빈 자리 더듬어 쌓은 돌무덤엔 모르는 척, 밥들은 피어났을 것인데 종종걸음으로 땅거미 쫒아가는 노을 너머 뻐꾹 뻐꾹 뻐꾸욱 가느다랗게 기어드는 뻐꾸기 울음소리가 그리운 이름처럼 아스라이 떠 있네. 엄마 엄마 엄마아 *창작 자작시 방에서 모셔온 蓮興/김경태님의 멋진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