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기술

TDM공법의 원리

목눌인 2016. 6. 1. 17:39

 

TDM공법의 원리

   

 

공법의 원리는

초고속의 고온(속도:1.4km/sec, 온도: 1800℃) 화염이 암반 또는 콘크리트의 물질을 분해하여 압축공기의 힘으로 불어내는 과정이 반복되어서 절단되는 원리이다. 이것은 제트의 압력과 천공 능력과의 관계로서 압력 6kg/㎠의 경우 10cm/min정도, 10kg/㎠의 경우 17cm/min 정도, 14kg/㎠의 경우 27cm/min 정도로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절단 속도는 15cm의 벽의 경우 약 5cm/min 정도이며, 부근 콘크리트의 재질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 TDM의 장점

1)절단이나 천공시 무진동임

2)공정이 단순함

3)이동 및 현장 적용성이 용이

4)공사비가 저렴

5)공사기간 단축

6)원하는 형상으로 절단가능

7)DWS절단 공법처럼 폐수 발생 무

8)현장에서 파쇄하지 않아 무 분진시공

 

2. 적용 대상물

1)터널 굴착

2)수직구 암반굴착

3)콘크리트 구조물 절단해체

4)암석 비탈면 정리

5)철판과 철근콘크리트 혼합구조물 절단해체



 

       

(구)양수대교 교량철거 공법

   

 

 

 

 

TDM 공법 → DWS 공법 변경 논란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옛 양수대교 철거 공사를 앞두고 철거 공법이 바뀌면서 수질오염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30일 입찰을 통해 H사를 양수대교 가설 및 철거 업체로 선정했다. 낙찰 금액은 392억6000만원으로 현재 40%의 준공률인 새 양수대교는 오는 7월 중 완공할 계획이며 개통과 함께 옛 양수대교 철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옛 양수대교 철거 시에 도 건설본부는 조달청 입찰공고에 TDM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TDM 공법은 수중 작업 시 교각 양쪽에 가물막이를 설치한 후 물을 완전히 빼낸 상태에서 구조물을 절단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철거업체 선정을 한 지난해 4월에 차수형 오탁방지막을 설치한 뒤 교각을 다이아몬드 와이어로 절단하는 방식인 DWS 공법으로 바꿨다. 그 이유로 TDM 공법이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절단에 비효율적이며 교각 절단 작업 중 발생되는 분진 및 파편 등으로 상수원 오염이 우려된다는 것.

 

이에 대해 한국터널기술협회는 DWS 공법이 수질오염을 더 유발한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DWS 공법을 적용하면 수중 교각 절단 과정에서 폐 콘크리트가 섞인 냉각수 등에서 크롬, 납, 특수유해폐기물이 섞여 나와 물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반면 TDM 공법은 물을 막고 그 안에서 절단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수질오염 차단은 물론 외부에 어떤 피해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옛 행주대교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철거 업체가 DWS 공법으로 교각을 철거했지만 교각을 잘라 내는 과정에서 시멘트 폐수가 유출돼 한강을 크게 오염시킨 바 있다.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옛 양수대교는 수심이 12m나 돼 수압과 건조되는 시간 등 현설계에 맞지 않아 바꾼 것이다”며 “DWS 공법은 수중에 방수막을 통해 오염물질을 차단할 수 있으며 경제성과 오염을 최소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대교 철거 공사 구간은 수도권 광역상수도 공급원인 팔당호 상수원으로 오염물 투척 행위가 일체 금지돼 있다.

























# 상기 이미지는 한국터널기술협회의 동의를 구하고 올린 것입니다. (저작권 및 특허권이 있으므로 펌은 않된다는 것을 공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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