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의 남정네 황진이의 남정네 첫 번째 옆집 總角(총각)입니다. 황진이를 짝사랑하여 상사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진이의 어머니는 그 총각을 절대로 만날 수 없게 하여서 총각은 상사병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상여가 황진이의 집 앞을 지나가다 땅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 역사 전설 야담 2014.02.26
길상사 백석시인이 자야라 불렀던 김영한(1916∼1999) 그녀는 열 다섯살에 결혼했으나 남편이 우물이 빠져 죽어 청상이 됐습니다. 갈 곳이 없는 그녀는 권번 기생으로 나섰으며, 미인으로 가무는 물론, 시서화가 뛰어나 곧 최고 기생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하지요. 조선의 많은 지식인이 그녀를 연.. 역사 전설 야담 2014.01.13
여인의 치마 벗는 소리 여인의 치마 벗는 소리 조선 선조 시절. 우연히 어느 관리의 환송 잔치에 참석한 정철과 유성룡, 이항복, 심희수 그리고 이정구 등 학문과 직위가 쟁쟁한 다섯 대신들이 한창 잔을 돌리면서 흥을 돋우다가 ‘들려오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는 시제를 가지고 시 한 구절씩 읊어 흥을 돋우.. 역사 전설 야담 2013.12.28
지명 이야기(由來) 지명(地名) 이야기(由來) ● 양재동(良才洞)이라는 지명은 어질고 재주 있는 선비들이 많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재동은 조선 명종 때 벽서사건으로 유명한 곳이다. 인종이 갑자기 죽고 어린 명종이 즉위하자 그 모친인 문정왕후 윤씨가 수렴청정하여 정권을 잡아 나라를 다스.. 역사 전설 야담 2013.12.20
추사 김정희 세한도(歲寒圖) 조선후기 학자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선생은 1844년 자신의 수제자에게 그림 하나를 그려줍니다. 이 그림은 훗날 우리나라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평가받아 국보 180호로 지정되는데요. 그 유명한 ‘세한도(歲寒圖)’입니다. 국보 180호 세한도, 추사 김정희 초라한 집 한 채와 오래된 .. 역사 전설 야담 2013.11.29
스님과 어머니 스님과 어머니 조선의 정조대왕 시절에 경남 양산 통도사에는 훌륭한 법사 스님이 계셨다. 그 법사 스님은 아주 핏덩이 일때 그 추운 겨울에 양산 통도사의 일주문 앞에 보에 쌓여 놓여 있었는데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스님 한 분이 통도사로 데리고 와 절에서 기르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역사 전설 야담 2013.10.31
역사공부(고조선~대한민국) 조선시대(朝鮮, 1392~1910, 518년간, 총 27대) 代 왕명 재위기간 약사 1 태조(太祖, 1335~1408) 1392~1398 휘는 성계(成桂). 고려말 무신으로 왜구를 물리쳐 공을 세우고,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를 멸망시키고 92년 조선왕조를 세움. 2 정종(定宗, 1357~1419) 1398~1400 휘는 방과(芳果). 사병을 삼군부에 .. 역사 전설 야담 2013.10.21
의리의 전설 선비와 미녀 선비와 산중의 미녀 옛날에 시골 마을에 어떤 선비 하나가 살고 있었다. 글을 많이 읽어 삼강오륜 인의예지를 다 익혔으되, 살기가 무척 어려웠다. 벼슬을 못하여 녹을 받지 못하는데다, 배운 게 글 읽는 일뿐이라. 농사든 장사든 아무것도 못하니 살림이 기울 수밖에 없었다. 물려받은 재.. 역사 전설 야담 2013.10.18
사나이"정주영"을 울린 세여인 사나이"정주영"을 울린 세여인 조금 길지만 소설같은 이야기 재미있네요 "오 핸리"의 "마지막 잎새"보다 더 소설같은 소설을 읽는 것 같이 아주 잼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밑으로 갈 수록 볼 만 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사나이’정주영’을울린 세여인 부인 변중석 여사, 단골 요정의 .. 역사 전설 야담 2013.10.14
삼척 사투리 이야기 삼척 사투리 이야기 아마도 삼척으로 여행하면서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이 고장의 특유한 사투리일 게다. 삼척·영동지역의 사투리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그것과 판이하게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즉 충청도와 경상도의 사투리는 대개 어미의 변화에 있지만, 삼척·영동지역의 사투리.. 역사 전설 야담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