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고20회

고등학교 친구들(2012년 여름)

목눌인 2012. 7. 24. 09:01

 

 

일년전 그자리에서

친구들이 다시 만났읍니다

총무가 삼복더위에 친구들

기력을 채워준다고 보신탕을 사주었읍니다 

(음악볼륨을 올리시고...)

15명이 모여 술도 많이 먹고

보신탕도 많이먹고 삼계탕도 먹었읍니다

 

기철이와 기욱이는 웃옷을 벗고

 런닝구 바람으로 땀을 흘리며 먹었읍니다

 

오랫만에 만났으니 건배를 해야지

 

병원에 다녀온 유선이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지

친구가 반갑다고 계속 술잔을 돌립니다

 

웃통벗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맛

더위야 물럿거라....

 

머리숫도 많아지고 건강을 예전처럼 회복한

교장 선생님 요즈음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소주하고 맥주하고

따라주는대로 마시는 우정의 술잔

 

 

술잔을 부딪친 우리사이

 

우정이여 영원하라

 

 

 

어깨동무한 우리사이

자주 만나자구.........

 

 

 

 만남은 즐거운것

옛친구들을 만나는것은 더 즐거운것

 

 

헤어지기 아쉽다고

생맥주집에 2차로 들러

다시한번 건배를 외치고

 

2012년 7월의 무더운 여름

삼복더위도 이렇게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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