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상식

기독교의 교파

목눌인 2019. 7. 10. 22:11

기독교의 교파


기독교의 교파 분류는 크게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및 개신교 교파가 존재한다.

주요 교단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가톨릭교회(Ecclesia Catholica):

보편 교회라는 뜻으로 로마 총대주교인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교회. 한국에서는 "천주교"라고도 한다. 정교회와 구분하기 위해서 로마 가톨릭교회라고 흔히 부른다. 정교회 역시도 보편된(Catholic) 교회이기 때문이다.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정통교회라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를 수장으로 이루어진 교회. 가톨릭교회와 구분하기 위해서 동방 정교회라고 흔히 부른다. 가톨릭교회 역시도 정통된(Orthodox) 교회이기 때문이다.


오리엔트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Orientales):

칼케돈 공의회의 그리스도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비칼케돈 교파이며, 정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다른 신학적 배경을 지니며, 성사에 대한 이해도 다르다. 이집트 콥트 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시리아 정교회 등이 있다.


개신교:

1517년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발생한 여러 교파(루터교, 침례교,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등)를 총칭한다. 유럽에서는 복음주의교회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공회(Ecclesia Reformatorum):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루터교: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마르틴 루터의 신학 노선을 따르는 개신교의 한 교파. 영어로는 “Lutheran Evangelical Church”이다. 루터파는 종교개혁 이전의 개혁 세력과 함께 개혁교회로 분류되었으나, 존 칼빈과 달리 성경을 보는 관점의 차이로 이탈되어 "루터파"로 형성되었다.


장로교:

울리히 츠빙글리와 장 칼뱅에 의해서 종교개혁 이전의 존 위클리프와 얀 후스에 영향을 받은 개혁파 교회의 하나이다. 개혁교회(Reformed Church)로 분류한다.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교회 조직에서 장로로 구성된 당회가 특징이다.


성공회 :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침례교:

1609년 존 스미스의 교회로 처음 등장한 개신교의 한 교파. 회심의 체험과 신앙고백에 기초한 신자의 교회 원리를 강조한다. 따라서 국가와 교회의 분리와 신앙의 자유를 중요시하며, 신앙고백에 근거한 신자의 침례만을 인정하고 유아세례를 부정한다. 교단이나 목회자의 권위보다 성도 개개인의 영적능력을 강조하여 성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학적 전통이 공존하며, 민주적인 회중정체와 교단보다 개교회를 강조한다. 유아세례를 부정하고 신자의 침례를 강조하여 침례교라는 명칭을 얻었다.


감리교:

성경을 중심으로 한 이성, 전통, 체험을 기독교의 근간으로 이해하는 복음주의적이며 경건생활을 강조한다. 신학적으로는 전통을 수용하고 있으며, 교회구조적으로도 공교회(보편교회)의 구조인 감독제 교회이다. 18세기 영국의 복음주의자 존 웨슬리 신부와 찰스 웨슬리, 그리고 신성클럽(Holy club)에서 함께 활동한 조지 휘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나, 하나님 주권의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 휘필드의 독립으로 감리교는 포괄적 복음주의 운동과 사회복음 운동, 부흥 운동을 전개해 온 개신교의 교파이다.


구세군: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의 사회선교로 창시된 개신교 교회.


오순절교회:

20세기 초반 성령 운동을 통해 생긴 개신교 교파이며, 웨슬리 신학의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 남아메리카 에서 성장하고 있다.한국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있다.


성결교: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성결운동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개신교의 종파이다. 그러한 이유로 감리교의 신학과 유사한 점을 띠고 있으나 감리교의 신학과 다른 점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 4가지를 4중복음이라는 교리를 내세우고, 그중 성결을 가장 강조하는 교리를 갖고 있다.


재세례파: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급진적 개혁을 따른 개신교 종파를 가리킨다. 그 사상을 이어받고 있는 현대의 교파들로는 아미시파, 후터라이트, 메노나이트 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20여만 명의 교인들이 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

1935년 세워진 한국에서 자생한 개신교의 한 종파이다.“신앙은 복음적이고 생명적이어라, 신학은 충분히 학문적이어라,교회는 한국인 자신의 교회이어라”를 교회의 사목방향으로 삼고 있다. 초대감독은 최태용 목사이다.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기독교 교파이다. 제임스 화이트, 엘렌 화이트, 조세프 베이트, J.N. 앤드류스 등에 의해 창립되었다.


플리머스 형제단:

1820년대 아일랜드에서 존 넬슨 다비를 중심으로 발생한 복음주의 성향의 개신교 교파이다. 누구든지 신도는 제사장이라는 원리를 적용하여 기존 개신교 교단의 직급 체계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신도는 형제, 자매로만 호칭한다.


기타 기독교 종파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모르몬교):

미국에서 발굴하여 번역하였다는 몰몬경을 성경과 더불어 표준 경전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번역하고 많은 계시를 받았다는 교회의 초대 회장 조셉 스미스 주니어를 현대의 선지자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종교가 현대에 이르러 초대 교회의 신권과 조직이 그대로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 교회라고 말한다.


여호와의 증인:

19세기(1870년)에 미국에서 출현, 성경에 나오는 1세기 초대교회의 정통성을 회복하였다고 주장하며 삼위일체신, 영혼불멸, 지옥불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교단, 예수의 가르침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세계에서 병역을 거부하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종교, 도덕적 깨끗함을 모든 신자들에게 요구하여 모두가 성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51]


퀘이커


유니테리언 등


각 교파들은 크고 작은 교리상의 차이점들을 보이는데, 그 정도가 심하여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가 분열되기 이전의 신앙고백들인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 등의 내용과 차이가 있는 내용을 교리에 담고 있다면, 그 교파는 기독교내의 기존 교단에서 이단으로 간주되는 견해도 존재한다.

각 교파 사이의 신자들의 실질적인 영성 및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성찬례에 대한 견해의 차이 즉, 영성체 신학의 차이에서 초래되는 것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세한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는 성찬례 항목을 참조하라.


각 교파별 인구 비율

The World Christian Encyclopedia에 따르면, 세계의 기독교 신자의 교파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52] 아래의 설문 작성시 응답자들이 여러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총 합이 %100를 넘는다.
가톨릭: 53%
개신교: 40% 주류 교단: 17%
독립교회(초교파): 19%

성공회: 4%
정교회: 11%
기타 기독교적 종파(몰몬교, 유니테리언, 크리스찬 사이언스 등): 1.3%


대한민국은

2015년 통계청 조사 결과로 약970만 명의 개신교와 390만 명의 천주교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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