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혈을 푸는법

 

장기 마사지
인체의 속으로 들어가서 장기를 볼 수 는 없지만. 손으로 여러 장기를 느낄 수 있다.
갈비뼈 오른쪽은 간, 담낭(쓸개) 와 십이지장이 있으며. 왼쪽에는 위와 비장, 췌장이 있다.
그리고.
큰창자와 작은창자, 방광, 신장 등의 장기가 자리잡고 있다.
한의학의 경락 중에서. 8 개의 경락을 지배하는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질병 치료에 있어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것 같아 맨 처음 소개하려고 한다.

근육이 당기고, 쥐가 나는 것은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였을 때 나타난다.
이것은. 간에서 미쳐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일어난다고 한다.
튼튼한 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일이 없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근육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간과 함께 담낭(쓸개)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간과 담낭은 음과 양의 관계로 음, 양 관계란 부부관계로 이해하면 된다.

쓸개를 지배하는 담 경락은 인체의 차가운 기운이 모이는 경락이다.
간과 쓸개에 이상이 오게되면. 편두통, 근육통, 근육마비, 간질, 경련, 졸도, 뇌일혈(중풍), 좌골 신경통, 늑막염, 늑간 신경통, 오십 견 등 근육이완 이나 경직된 근육질환이 오게된다.
또한 담낭의 기능이 약해지면. 칼슘의 흡수가 잘되지 않아 뼈의 질환이 오기 쉽다.
그리고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감, 전신권태, 식욕부진, 소화불량, 황갈색소변, 황달, 복수, 복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든 장기가 중요하지만 간의 장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다른 장기는 이상이 오게되면 신호를 먼저 보내주는데. 간은 심각해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상을 발견하고도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발견 할 수도 있다.
오른쪽 갈비뼈 속을. 손으로 깊게 눌러주게 되면 간에 독이 있어 가지고 굳어 있는 경우는 통증이 있다.
그리고.
왼쪽 갈비뼈 속에는 위와 췌장, 비장 이 있다.
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는데 길이는 15cm, 85g이다.
하루에 900g의 소화액을 생산하여 소장으로 흘러 들어가 소화를 도와준다.
그리고.
인슐린을 생산하여 당뇨병을 예방해주는 췌장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당뇨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비장은 인체의 죽은피, 어혈이 생기면 정화하고 비축하는 역할 을 한다.
인체의 건강한 피는 알카리성이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산성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산성 피를 알칼리성으로 처리하고 식중독 같은 독을 중화시키는 일을 한다.

비장은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기능이 떨어지는데. 기억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많고, 피곤 하는 것은 비장의 기능의 이상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길이 6m 의 소장이 있으며. 1.5m 의 대장이 음식물 을 소화시키며, 흡수하고 있다.

소장에서는.
강한 위산균이 세균을 죽이기 때문에 세균의 침입을 받지 않으나, 대장에서는 세균 배양소이다.
소장에서는 하루에 9ℓ의 수분을 흡수 하나, 대장에서는 1ℓ의 수분을 흡수한다.
사람이 술은 마시고 싶은 데로 먹는데. 물은 어느 정도 마시면 더 이상 먹지 못하는 이유는. 술은 위, 소장, 대장에서 흡수하지만. 물은 대장에서만 흡수되기 때문이다.

대장은. 피부와 함께 노폐물을 처리하는 일을 한다.
때문에 변비 등으로 배설 작용에 이상이 오게되면. 피부가 대신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고 피부병이 오기도 한다.
그리고 신장(콩팥)이 있는데. 신장을 일반 사람들은 오줌이나 처리하는 장기로 알고 있다
.
신장은 끊임없이 피를 정화하고 여과해서. 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온몸이 붓게 되는데, 인체의 어느 장기이고 기능이 떨어지면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장기에 이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나 정밀검사를 하여도 통증이 있고, 기능이 떨어진다면 장기에 나쁜 어혈, 말하자면 독소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장기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긴장을 하게되면 굳어있어. 기혈순환이 잘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에 장기 마사지를 하여주게 되면 편안해 진다.

장기에 마사지하는 방법은. 손으로 강하게 통증이 있는 곳을 찾아 문지르면 풀리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통증이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가 없다.
정확한 곳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손가락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치료하는 법

1. 어느 장기이고 기 혈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긴장이 되어 있고 굳어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게 된다.
정확한 곳을 기 점검을 하여 찾아야 한다.
2. 통증이 있는 곳을 통증이 가벼운지, 심한지를 느끼고 통증이 심하면 우선 부항으로 1 차로 나쁜 독을 뽑아낸다.
3. 부항으로 통증이 쉽게 좋아지지 않으면, 사혈침으로 10군데 이상 찌르고 죽은피를 뽑아내면 한결 부드러워 진다.
4.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 손으로 문질러서 풀어주면 풀리는데, 만성이 되어 풀리지 않는 곳은 부항이나 손으로 풀기에는 풀리지 않는다.
지압 봉을 사용하여 풀어야 하는데

주의사항:
상처나 염증이 있다거나 .부어 있는 경우는 삼가야 한다.

장을 푸는 요령은.
아랫배를 최대한 내 밀어다가 당겨서 뱃가죽이 등에 달라붙는다는 생각으로 배를 움직이면. 장이 굳어 있는 경우에는 배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을 풀어 주셔야 합니다.
며칠은 장운동은 100 번이고 200 번이고 하시는데 장이 많이 굳어 있다면 장운동으로 풀기에 시간 걸립니다

손끝으로 지압 마사지를 하여 주던지. 아니면 손에 힘이 없다면 어느 집이고 마늘 찧는 절구가 있을 겁니다.
절구를 통증이 있는 곳에 대고 배를 당겨서. 절구로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배를 내밀면 자극이 강하게 될 겁니다. 절구보다 조금 가는 봉이 있으면 더 좋구요. 배에 힘을 주었다 . 뺏다하면 통증이 없어집니다.
기 혈 순환이 안되어 통증이 있는 곳을 찾아서 우선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은 비비고 문지르다 보면 쉽게 풀립니다.
선원에서는 사람을 눕히고 무릎을 세우고서 배를 손으로 빨래 빨면서 하는 것같이 주무리는데 .
이 방법은 겉은 풀려도. 장 속 깊이 굳어있는 것은 풀리지 않습니다.
깊은 장 속 을 풀어주어야 단전호흡이 잘됩니다.

위가 긴장 하고있거나 부어 있어도 호흡이 안되고. 간에 독이 있어 굳어 있어도 호흡이 잘 안됩니다.
우선 장부터 열심히 풀어 주세요.
이런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었다가 빼고 하다보면 빨리 통증이 풀어질 겁니다.
장 마사지를 하게되면 뱃살도 빠집니다. 
손으로 풀어주어야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손에 힘이 없어서 장에 자극을 주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지압 봉으로 자극을 주면서 풀어주면 위나 간이나 소장 대장 비장을 풀 수가 있습니다
(병원 정밀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입니다)

 

***죽은피를 빼내 중풍까지 예방하는 청맥자락요법***
 
‘청맥자락요법(靑脈刺絡療法)’이란 오래전부터 한의학과 민간요법에서 질병의 치료법으로 많이 활용되어 왔던 부항 등의 사혈요법을 현대적으로 더욱 발전시킨 치료법으로써 기존의 ‘금진옥액요법’을 기본으로 응용하여 만든 치료법입니다.
 
‘청맥’이란 우리 몸의 표면에 있는 정맥 중에서 어혈이 많아 검푸른 빛깔이 나는 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부위로는 혀 아래에 있는 금진과 옥액, 양쪽 오금에 있는 위중, 그리고 양쪽 팔꿈치 안쪽에 있는 곡택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게 됩니다. 
‘청맥자락요법’은 이렇게 정맥 중에서 어혈이 많이 있는 특정 부위에 시술함으로써 체내 어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부항을 이용한 기존의 사혈요법이 간접적인 부위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소량의 어혈만을 제거하는데 그쳐 효과가 느린 반면, ‘청맥자락요법’은 상당히 많은 양의 어혈을 직접적으로 제거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빠른 치료효과를 얻는 치료방법입니다.

‘청맥자락요법’을 가장 우선적으로 시술하는 금진과 옥액혈은 한의학에서 심장과 관련이 매우 깊은 부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진과 옥액혈에서 어혈을 빼내면 어혈로 인한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어 심,폐의 순환장애로 발생한 많은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오금에 있는 위중혈은 신장,방광과 깊은 관련이 있어 디스크 등의 문제는 없는데도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붓고 저리고 당기는 등의 하지부 혈액순환장애 증상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곡택혈은 금진과 옥액혈처럼 심장과 관련이 있으며 견비통, 오십견, 손이 붓고 저리는 등의 상지부 혈액순환장애 증상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이럴 때는 청맥자락요법이 꼭 필요합니다** 
1)중풍에 전조증상이 나타나 중풍이 우려되는 경우   
2)머리가 자주 아프고 무겁다는 경우 
3)머리가 맑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 
4)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잘 나는 경우 
5)쉽게 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우 
6)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초조한 경우 
7)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무거운 경우 
8)눈이 빡빡하고 쉬 피로한 경우 
9)얼굴이 벌겋게 상기되는 경우 
10)허리나 목의 디스크는 아닌데,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가 저린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