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11/7)-Morning Has Broken / Cat Stevens

마음 속 쓰레기통 비우기 마음만 보면 돈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그래서 마음을 보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괜찮은 삶을 살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거기에 우리가 원하는 모든것이 들어있고 보물섬을 찾아가는 지도가 담겨 있다. 마음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마음이 막히면 보이지 않는다. 온갖 편견과 착각,차별,오만,오해,분노, 미움,집착 등으로 막힌 마음을 뚫어야 한다. 뚫어서 두루두루 크고 넒게 보는 것이 마음의 성장이다. 나와 사람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가야 한다. 나를 화나게 하고 외롭게 만드는 생각이나 판단은 버려야 한다. 나만 잘났다는 자만도 버리고 자기가 못났다는 패배의식이나 열등감도 버려야 한다. 마음을 가볍고 편안하게 하지 않는 일체의 생각과 감정들을 하나하나 살펴서 정리해야 한다. 마치 오래된 소지품을 정리해서 쓸 것과 버릴 것을 가려내여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리하듯이 마음 안에 든 것도 그렇게 정리해야 한다. 나를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생각이나 느낌들을 잘 보관하고 나를 화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들은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를 진실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생각이나 감정의 싹들은 더욱 잘 자라도록 키워주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미처 싹트지 못한 좋은 생각들이나 능력은 장애가 되는 것들을 재거해줌으로써 올바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반대로 우리를 불행하고 괴롭게 만드는 생각이나 감정의 싹들은 뿌리를 뽑고 말려버리는 것이다. 또 아직 자라지는 않았지만 곧 자라려고 하는 부정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싹들은 아예 자랄수 없도록 끊임없이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 알몸이 부처되다 中에서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스로 운명을 짊어지고 가게 되는데 마음이 나약하면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지고 가면서 무리없는 움명이라 여기며 산다고 합니다. 그러니 나만 힘든 운명을 타고 난 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 한주가 마무리 되어가네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가을을 만나려 합니다. 주말 친구들과 잠시 가을 여행 계획이 있거든요.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이 우릴 반겨주겠지요? 내일은 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입니다. 우리님들도 서둘러 남은 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주말과 휴일도 잘 보내십시오. 가을 그 쓸쓸함에 아름다운 이별 마지막 가을 지기 황국이 서리발에 떨고 있음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함 인가 아쉽고 그리움으로 시린 가슴은 세월의 흐름을 타고 지나가건만 못다 한 남겨진 사랑이 있기에 이별의 그 쓸쓸함이 아니고 끝남은 시작의 아름다움으로 빈 가지에 솜이불을 덮어 남겨진 채로 언젠가의 버들 강아지를 위함이라 하루를 핥고 지난 석양의 채색의 고운 노을이 금강위로 철새의 군무를 그리고 있구나 * 창작 자작시 방에서 壆河 정우태님의 작품을 모셔왔답니다. (오늘의 꽃) 사계국화 국화과의 다년생입니다. 국화를 닮은 꽃을 사계절 내내 핀다고 해서 사계국화라고 한다더군요. 우리나라 토종은 아니고..외국에서 들어온 품종이랍니다. 그래서 이 꽃의 정보는 저의 없는 것 같습니다. 사계국화도 종류가 어려가지더라고요. 이 녀석은 꽃이 아주 작아서 미니사계국화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노지 월동도 된다고 하는데.. 올 봄 작고 앙증맞은 꽃이 너무 귀여워 두 포트 구입해서 아직 겨울을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사계국화.. 아마도 이름에 걸맞게 겨울에도 꽃이 피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작고 앙증맞은 사계국화..사랑스런 꽃이 랍니다 Morning Has Broken / Cat Stev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