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12/23)-행복을 주는 사람- 해바라기

목눌인 2015. 12. 23. 08:46

 

      내게 행복(幸福)을 주는 사람 주위(周圍)를 둘러보면 참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나보다 가진 것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 줄만 아는 바보 같은 사람, 항상(恒常) 당당(堂堂)하고 살면서도 늘 미소(微笑)를 잃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들을 보면 나 자신(自身)이 부끄럽고 못나 보이지만 그들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幸福感)을 느낍니다. 물론, 반면(反面)에는 늘 실망감(失望感)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나를 부담(負擔)스럽게 하는 사람, 차라리 연락(連絡)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自身)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행복(幸福)을 주는 사람인가!'하고 말입니다. 남에게 불편(不便)한 존재(存在)가 아니라, 나를 봄으로 인해 기분(氣分)이 좋아지는 사람들의 수(數)가 늘어났으면 하는 생각, 남이 나를 행복(幸福)하게 해 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내가 그에게 행복(幸福)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이 노래 아시지요? 행복을 주는 사람/해바라기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 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추면 행복하다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 짓는 나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 가사(歌詞)만 보아도 행복(幸福)해지지 않나요? 함께 있음으로 서로가 행복(幸福)하다면 함께 있으면 잠시라도 떨어져 있기 아쉬운 사람, 보면 볼수록 진국으로 다가오는 사람, 그래서 그 사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뿌듯해지거나 가슴 촉촉하게 적셔오는 사람, 그런 사람 알고 있다면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우리는 이미 행복(幸福)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님에게, 님이 나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優先)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행복(幸福)을 주는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행복(幸福)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행복(幸福)은 배려(配慮)하는 나로부터 전염(傳染)되는 아름다운 마음의 병(病)이다!!.." -아침을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의 향기/최복현님의 글-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나를 믿어주고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 다른 사람이 외면해도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 우울할 때 웃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 아플 때 이마에 손을 얻어주며 걱정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 좋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든든한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겠죠? 그래서 저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답니다. 내 맘이 그러하면 진짜 행복한 사람이겠지요? *^^* 아..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네요. 유난히 추위가 없는 것같이 느껴지는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때만 되면 괜스레 가슴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속없이~~ 수요일입니다..예쁜 장미같이 화사한 날 되십시오.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만 리 길나서는 날,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도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탓 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느냐.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너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 웃고 눈감을 수 있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오늘의 꽃) 요술꽃 이름도 독특한 요술꽃(송파금, 장염)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석류풀과의 다육식물입니다. 요술꽃 꽃말은 "당신을 버리지 않아요"라고 하네요. 요술꽃은 오후에 피었다가 밤에 지곤 합니다. 꽃이 오므렸다 피면서 여러 가지 색을 내는데 오므렸을 때는 핑크빛에서 활짝 피면 노랑색이 되어 마치 요술부리는 것 같다고 해서 요술꽃이라고 하지요. 다육이가 그렇듯 물주기에 주의하고 온도를 잘 유지하면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꽃이랍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