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7/7)-Betty Everett - Let It Be Me

목눌인 2015. 7. 8. 08:41

 

      주는 마음 열린 마음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설 자리도 좁다. 많이 쌓고 싶으면 울타리를 넓게 쳐라.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 것도 지킬 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한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두 마음의 손에 달려있다. - 모셔온 글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마음을 연다는 것은 나 자신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닫고 살면 대인관계도 원활하지 않을 테고 그렇게 살다보면 내가 많이 외로워지잖아요. 자신의 마음의 벽을 과감하게 헐어버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받아드리고 내 마음속에도 다른 사람들 마음이 드나들 수 있게 하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와서 내일부터 비가 내릴 거라고 하네요. 물이 부족한 윗녘에 더 많이 내려줬으면 좋을 텐데... 우리님들 빗길 조심하시고 화사하게 웃는 날 되십시오.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 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 했던 기분 좋은 사건이다. <피에르 쌍소>
      (오늘의 꽃) 무늬종 꽃치자 꼭두서닛과의 상록 활엽 관목.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에는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반그늘 또는 그늘진 습한 지역에서 잘 자란며 충청 이남지역에서는 월동이 된답니다. 겹꽃을 피며 열매가 열리지 않는 꽃치자의 정확한 이름은 천엽치자(for. radicans : 꽃치자·물치자라고도 함)합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널리 심고 있는데, 이것 역시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하네요. 서양에서는 겹꽃을 절화로 코사지를 만드는 소재로 사용하며 향기롭고 꽃역시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답니다. 치자나무의 꽃말은 청결, 순결, 행복, 한없는 즐거움입니다. *치자나무의 전설* 옛날에 카데니아라는 미녀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무엇보다도 흰색을 좋아했습니다. 드레스 가구 액세서리 등 무엇이든지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천사가 그를 만나러 왔습니다. 어떤 열매를 주며 "천국에서만 피는 꽃입니다. 화분에 심어 크게 자라면 키스하세요. 1년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하고는 사라졌습니다. 카데니아는 정성스레 그 나무를 심었습니다. 1년이 지나 꽃이 피었습니다. 순결 그 자체. 하얀 꽃잎. 우아한 자태. 그리고 약속한대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당신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속삭이며 아름다운 젊은이로 변신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천사가 가져다 준 이 꽃이 바로 지상에 처음 핀 치자나무 꽃이라고 합니다.
      Betty Everett - Let It B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