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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슬포슬 햇감자로 만든 온가족 밥상

목눌인 2015. 5. 23. 21:53

 

 

포슬포슬 햇감자로 만든 온가족 밥상

 

감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한 영양 만점 식재료.

칼로리도 낮아서 국이나 찌개 등 반찬은 물론

그라탱, 크로켓, 뇨키 등 다양한 별미로도 즐길 수 있다.

 

▼ 양파감자파운드케이크

돼지감자와 앉은뱅이밀가루, 양파를 듬뿍 넣고 구워낸 파운드케이크.

 양파와 감자의 조화가 오묘하게 맛있다.

겉 부분은 바삭하지만 안은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해 식사로도 든든하다.

+ 이런 양파가 좋다_ 양파를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

껍질이 말라 있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망이나 종이봉투에 담아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재료: 양파·감자 100g씩, 마늘 10g, 식용유 1큰술
반죽: 통밀가루 130g, 두유 90g, 식용유 35g, 메이플시럽·설탕 20g씩,

 소금 3g, 후춧가루 1g

1. 양파와 감자는 사방 1.5cm 크기로 썰고 마늘은 다진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감자, 마늘을 볶아 식힌다.

3. 두유와 식용유, 메이플시럽을 볼에 담아 섞고

가루 재료를 넣어 재빨리 섞은 다음

볶은 채소를 넣고 빠르게 섞는다.

4. 파운드 틀에 반죽을 담아 190℃로 예열한 오븐에 40~45분간 굽는다.

▼ 어니언버거

양파로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낸 버거.

양파를 듬뿍 넣은 채소패티와 양파마늘마요네즈,

캐러멜라이즈한 양파를 올리고 바삭한 양파플레이크로 마무리했다.

양파마늘마요네즈는 10일 정도 냉장 보관 가능하며,

 양파플레이크는 냉동 보관했다가 실온에 해동해

볶음밥이나 샐러드 토핑으로 사용하면 좋다.

 

재료: 버거용 빵(또는 치아바타) 2개, 양파 ¼개, 식용유 적당량
채소피티: 다진 양파·두부·감자·표고버섯 100g씩,

오트밀 20g, 소금 5g, 후춧가루 약간
양파마늘마요네스: 두유·현미유 100g씩, 다진 양파 ¼개분, 마늘 1쪽,

 식초·씨겨자 1큰술씩, 소금 1g
양파플레이크: 양파 1개, 통밀가루 1컵, 식용유 2컵, 말린 허브(파슬리, 타임 등) 약간

1. 패티와 마요네즈, 플레이크용 양파는 다지고

토핑용 양파는 링 모양을 살려 썬다.

2. 패티용 양파 100g을 갈색이 돌고 물러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식히고,

토핑용 양파도 충분히 볶는다.

3. 두부는 물기를 빼고 감자는 삶아 으깨고

 버섯은 다져 팬에 볶은 다음

식힌 패티용 양파와 한데 섞어 반죽한다.

4. 오트밀로 되기를 조절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2~3등분해 둥글넓적하게 패티를 빚는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면을 굽는다.

5. 다진 플레이크용 양파의 수분을 없앤 다음

밀가루와 허브를 섞어 묻히고 달군 식용유에 2번 튀겨 기름기를 빼 식힌다.

6. 양파마늘마요네즈 재료를 모두 블렌더로 간다.

7. 빵은 반을 갈라 안쪽을 구운 뒤 마요네즈를 바르고 패티를 올린 다음

볶은 양파링을 올리고 양파플레이크를 뿌린다.

▼ 양파처트니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에 발사믹비니거를 넣고 충분히 졸였다.

치아바타나 바게트에 잼처럼 곁들여 먹거나

샌드위치, 피자, 파이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양파를 캐러멜라이즈하면 단맛이 강해지고 깊은 맛이 난다.

 양파가 타지 않도록 저으면서 약한 불로 볶는 것이 포인트.

충분히 볶아 갈색이 도는 양파를 버거에 듬뿍 올리거나

피자 토핑으로 사용하면 특별히 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맛있다."

 

재료: 양파 슬라이스 4컵, 타임 1줄기, 발사믹식초 2큰술,

식용유·흑설탕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물 ¼컵

1.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저어가며 볶는다.

2. 황금 빛깔이 나고 달콤한 향이 올라오면 발사믹식초와 흑설탕을 넣고

캐러멜처럼 진한 색감이 돌 때까지 약한 불에 볶는다.

3. 물을 붓고 저어가며 볶아 수분을 날린다. 물기가 졸아들면

타임을 넣고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 양파커리

달큼하게 볶은 양파와 향신료, 매운 고추가 잘 어우러지는 커리.

바삭하게 구운 도사나 난, 파라타는 물론 토르티야나 우동면과도 잘 어울린다.

 

재료: 파 큰 것 2개, 완숙 토마토 중간 크기 1개, 불린 병아리콩 1컵,

흑설탕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큰술
향신기름: 마른 고추 2~3개, 마늘 1쪽, 시나몬스틱 1개, 월계수 잎 3장,

식용유·커민씨·씨겨자 1작은술씩

1,하룻밤 불린 병아리콩은 40분가량 삶는다.
2. 양파와 토마토는 잘게 다진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향신기름 재료를 모두 넣어 약한 불에 볶는다.
4. ③에 다진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부드러워질 때까지 10~15분가량 중간 불로 볶는다.
5. 양파가 갈색을 띠며 달게 졸여지면 토마토와 삶은 병아리콩을 넣고

설탕과 물을 넣어 바짝 졸인 뒤 소금으로 간한다.


 


감자두부간장덮밥

재료: 밥 3공기, 감자 1½개, 당근 ⅓개, 두부 ½모, 대파 ⅓대, 간장 6큰술, 올리고당·

녹말물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물 2컵, 통깨 약간

1. 감자와 당근은 깨끗이 씻어 두부와 같이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달군 뒤 감자와 당근을 3분쯤 볶다가

두부, 물,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국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도록 10분 정도 끓인다.

3. ②에 녹말물을 넣어 걸쭉해지면 대파를 넣고 섞는다.

4. 밥에 ③을 올리고 통깨를 뿌린다.

Tip 간장을 2~3큰술 더 넣어 간을 조금 세게 해 간장두부조림을 만들면 반찬으로 먹기 좋다.

※ 제시된 분량은 4인 기준입니다.

로즈마리감자오븐구이재료: 감자 4개, 로즈마리 4줄, 올리브유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한입 크기로 썬다.
2. 로즈마리는 씻어서 준비한다.
3. 오븐 팬에 감자,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유, 로즈마리를 섞어 넣은 뒤

200℃로 예열된 오븐에서 25~30분 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Tip 오븐이 없다면 감자를 삶아 반쯤 익힌 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감자사과샐러드


재료: 감자 2개, 사과 1개, 오이 ½개, 크렌베리·호두 2큰술씩,

드레싱(마요네즈 5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한입 크기로 썰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15분 정도 삶아 익힌 뒤 한 김 식힌다.
2. 사과도 한입 크기로 썰고,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썬다.
3. 드레싱 재료를 고루 섞는다.
4. 준비한 재료에 드레싱을 뿌려 버무린다.

Tip 사과는 깎아두면 금세 갈변되므로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버무리기 직전에 넣는다.

감자프리타타


재료: 감자 ½개, 토마토 ⅓개, 양파 ¼개, 대파 ¼대, 달걀 3개,

우유 ¼컵,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얄팍하게 썬다.
2. 토마토는 웨지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달걀은 곱게 풀어 우유와 섞는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 뒤 감자와 양파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여 3분 정도 볶다가

③을 넣고 살짝만 익힌다.
5. 오븐 용기에 ④를 담고 토마토와 대파를 올린 다음 200℃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굽는다.
Tip 감자 대신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껍질콩 등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재료를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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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쳐 가는 것 *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그냥 바람결인양 스치는 것이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억만 겁 지나고 온 여기에 잠시 인연 따라 다니러 와서 멈춘 듯 백년도 되지 않는 시절을 쉬다가 빛의 줄기처럼 순간을 지나 머뭇거림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다 머뭇거리는 것 미련처럼 남겨진 잔해 사랑이라는 이름의 잠시 설레였던 기억조차도 흘러가는 것이다 두손을 모으고 간절한 기도를 드려도 멈추지 않는 것은 오로지 내 인연의 길 봄이라는 이름도 여름 가을 겨울이 이라는 이름도 그저 잠시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허상일 뿐이다 우린 또 얼마나 많은 시침을 같이 바라보다 헤어지게 될까? 모두 스쳐 지나가는 것임을 알기에 *창작방에서 모셔온 은빛,바다님의 고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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