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다루는 MBN의 천기누설이
100회를 맞이해서 100인의 전문가가 뽑은 10대 건강식품을 발표했습니다.
10위 소식
한때 1일1식, 간헐적다이어트 등 소식열풍이 불기도 했었는데요
건강을 위한 소식은 무조건 적게 먹는것이 아니라 칼로리를 낮게 먹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 소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외과의사 이영석박사의 식단을 살펴보면
구운채소, 채소 과일주스, 견과류, 생선, 나물, 현미밥 등
칼로리가 높지 않은 음식들입니다.
아침식사 메뉴 중 히포크라테스스프가 눈에 띄었어요.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가 만성질환과 암환자를 위한 해독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의 8가지 재료를 적당히 썰어
약 30분동안 끓여준 후 끓여낸 물과 채소를 믹서에 갈아주면 됩니다.
스프로 끓이면서 열로인해 손상된 비타민C는 채소과일주스로 보충해 주세요
9위 : 물
물은 칼로리가 없어서 에너지원으로 쓸수는 없지만 인체의 80%를 차지하며
생명유지의 필수적인 열할을 합니다.
물이 10%만 부족해도 신부전같은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네요.
하지만 물을 마실때도 주의할점이 있다고 해요.
한의학박사 김소형박사에 의하면
체질에 맞지 않게 물을 마실경우 수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70%이상이 음체질이기때문에 따뜻하게 데워마시거나 양기를 가진 본초(마늘이나 양파)를 우려마시거나 가루를 섞어 마시면 좋다고 해요.
8위 견과류
견과류는 미국FDA(식품의약국)에서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심장건강에 도움이될 수 있다고 공식인정한 식품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염, 염증반응,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줍니다.
스페인의 한 대학연구팀에 의하면 견과류를 일주일에 3일이상 섭취할 경우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40%나 감소한다고 해요.
7위 녹차
녹차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건강식품에 들어간 식품이기도 해요.
녹차의 떫은맛인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항산화작용, 혈액의 지질성분을 감소시키고
향균작용, 중금속배출, 면역력증강의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5년전 쓰러져 말도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녹차씨앗기름을 먹고 건강을 되찾은 사례자도 있었습니다.
6위 마늘
마늘은 대한 암협회가 추천하는 항암식품이기도 합니다.
또, 미국 국립암학회에서도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하루에 10~12개를 꾸준히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발생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하니
항암식품의 대표주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마늘에 포함되어 있는 게르마늄이나 셀레늄같은 무기질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켜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특히, 알리신이라고 하는 마늘 특유의 매운맛은
향균, 항암, 콜레스테롤,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알리신은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쉬워 가능하면 생마늘로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5위 베리류
뉴욕타임스에서 블루베리를 슈퍼푸드로 선정했었죠.
베리류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보라색에는 최고의 항산화성분인 안토시니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산화물질로부터 노화를 방지해 여러질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염, 항암을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성변화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요.
특히 안토시니안은 시력과 관련된 로돕신의 재생을 도와
안질환을 예방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엇 눈건강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리류는 종류가 다양한 만큰 그 맛도 제각각인데요.
단맛을 많이 지닌 블루베리는 그대로 샐러드에 활용해도 맛있어요.
오메가3라는 지방산이 들어있어 느끼한 맛을 내는 아사이베리는 가루를 요루르트와 섞어서 먹으면
그 맛이 중화가 된다고 합니다.
떫은맛이 강한 아로니아는 우유에 갈아서 먹으면 맛 뿐 아니라 영양까지 좋아진다고 하네요
4위 토마토
세계 슈퍼푸드로 선정된 토마토는 강렬한붉은빛의 라이코펜성분이 뛰어난 항산화효능을 보입니다.
토마토의 카로티노이드와 라이코펜 등의 생리활성물질들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줄여주어 노화, 암,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이탈리아에서는 숙취해소시 토마토를 섭취하고
영국에서는 '사랑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테미너에 좋다고 합니다. ?
토마토의 붉은 색소에 라이코펜성분이 들어있기때문에
토마토를 고를때는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 라이코펜성분은 지용성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볶아서 먹었을때
흡수율이 최고 9배까지 증가한다고 해요.
3위 현미
현미는 성인병과 암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곡물의 으뜸입니다.
껍질째먹는 현미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변을 많이 만들어내 배변활동을 쉽게하여 대장암, 직장암의 예방을 돕습니다.
항염, 항암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피틴산이 함유되어 있어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독성물질을 몸밖으로 배출해줍니다.
하지만, 찰기가 많은 찹쌀현미를 오래 섭취할 경우
팔다리의 힘을 떨어뜨리고 기운을 빠지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현미채식을 할 경우에는 맵쌀현미밥을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위 양파
양파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게 해주는 세계 3대 채소 중 하나입니다.
일명 혈관청소부, 혈관강화제로 불리며
유황아릴이나 비타민B1성분이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많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피를 맑게 해주고 혈전을 녹여주는 역할을 하는 쿼세틴이라는 색소는
양파의 껍질부분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에 양파의 껍질도 먹는것이 좋다고 해요.
이 쿼세틴성분은 끓이거나 볶아도 손실되지 않고 오히려 흡수율이 좋아지므로
차로 우려마셔도 좋습니다.
1위 전통발효식품(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100인의 전문가 중 절반이상이 추천한 최고의 건강식품은 바로
우리의 전통식품인 장류입니다.
장을 만드는 발효과정에서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과 바실러스라는 균이 증식을 하는데
이 두 가지가 한꺼번에 같이 작용을 해서 발암물질을 몸밖으로 배출해줍니다.
유해균이 많아질수록 면역력이 높아져 여러질병이나 노화, 암에도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100세이상 장수노인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94.9% 하루한끼 이상 발효식품을 섭취했다고해요.
대한 암예방협회에서도
암예방을 위해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식품을 매일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류를 많이 먹으면 염분섭취때문에 걱정이 된다구요?
발효식품안에는 염분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칼륨성분도 같이 들어있고
여러 이로운 물질들이 면역력이라던지 수분대사조절에 도움이 되어
아무리 많이 먹더라도 건강을 위협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전문가가 뽑은 건강식품이라고 해서 특별한것은 없어요.
모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평소에 먹고 있는 음식들이에요.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건강식품·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화 막는 음식 6가지 (0) | 2014.12.24 |
---|---|
열내리는음식. 열나게하는 음식 (0) | 2014.12.12 |
조청의 효능 및 양파조청 만드는 법 (0) | 2014.12.08 |
GI지수 = 혈당지수 (0) | 2014.12.05 |
쓴맛 나는 음식이 당뇨병 고친다 (0) | 2014.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