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Of Home And Mother(여수 旅愁 ) - Chen Rong Hui
내 속눈썹에 숨었던
기억이 나를 부르고
흰구름 속에 숨었던
모습이 나를 비껴가네
언제나 밝은 해가 뜨건만,
눈 덮인 외로움에 떠나가는 이는 있어도
다시 돌아 오는 이는 없는 한 세상
어느 강변에 모가지를 길게 빼고
유랑의 노래를 부르는 물새,
미루나무들이 일제히 새들한 그리움을 쏟아 놓는다
덥수룩한 먼 산을 바라보니 노을에 젖는 뻐꾸기 울음
푸른 물결의 눈동자가 반짝이는 고달픈 여정
생의 종착지가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구나.
여수(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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