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목눌인 2018. 12. 3. 22:43


비련 / 조용필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독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인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Jean Paul Egide Martini,1741~1816)의 이탈리아 가곡이다.




장 폴 마르티니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주었던 유명한 로망스이다.
‘사랑의 기쁨’이라는 곡명과는 달리,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애인의 사랑이 허무하게 변한 것을 슬퍼하는 비련의 노래이다.


프랑스어로 된 <Plasir d’amour>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작곡가 장 폴 마르티니는 펜네임으로주로 알려진 이름이고,

요한 파울 에지디우스 마르틴(Johann Paul Aegidius Martin),

마르티니 일 테데스코(Martini Il Tedesco)라고도 하며,

독일 이름은 요한 파울 슈바르첸도르프(Johann Paul Schwarzendorf)이다.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남았네. 눈물로 보낸 나의 사랑이여,

 그대 나를 버리고 가는가, 아!야속한"이라는 내용의 이탈리아 가곡이다.

실비아라는 여인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한 한 사나이의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선율과 화음이 잘 어우러져 표현한 것이 이 곡의 특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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