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약초

노박덩굴의 효능

목눌인 2019. 4. 12. 22:18

노박덩굴의 효능

   

노박덩굴

[효능 해설]

모든 부분이 약재가 되며 가을과 이른봄에 채취한다.

뿌리를 찧어서 나온 즙을 곪은 피부에 바르면 고름이 빠지면서 시원해진다.

뿌리 껍질은 마취 성질을 품고 있으며, 땀을 내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하는 동시에 구토와 설사를 멈추고 살충 효과를 나타낸다.

아편 중독․잎을 즙으로 내어 마시면 아편 중독이 되었을 때 그 독기를 풀어주어 중독증이 서서히 약화된다.

민간에서는 붉은 씨를 거두어 살짝 볶아서 1~1.5개를 아침 저녁마다 씹어 먹으면 없었던 월경이 다시 나오며 성기능을 높여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익은 씨는 염증약, 방부약, 종양을 죽이는 데 쓰인다.

습기로 인하여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증세,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뼈마디와 근육에 통증이 생길 때, 팔다리가 굳어지며 마비가 될 때, 어린이의 경풍에 오래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보게 된다. 특히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해독작용이 있어서 몸 속의 독기운을 없애주는 구실을 한다. 하루 9~15g복용한다.

[식용 방법]

갓 자라난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 먹으며 조금씩 생식을 해도 좋다. 약간 쓴맛이 나기는 하지만 가볍게 데쳐 찬물에 두어 번 행구면 쓴기운이 사라진다. 약간의 쓴맛은 산나물의 별미로움이며 소화력을 돕는다. 여하튼 감칠맛이 있으며 산나물 종류 중 먹을만한 것으로 꼽고 있다.


[식물 특징]

덩굴로 길게 자라나는 낙엽활엽수로서 10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계란꼴 또는 계란꼴에 가까운 둥근꼴의 모습이다. 잎끝은 뾰족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다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잎의 길이는 5~10㎝ 정도이다.

암꽃과 수꽃은 각기 다른 나무에 달리는데 때로는 한 나무에 달리는 일도 있다. 꽃은 5~6월 중에 작은 꽃송이가 잔가지의 잎 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짤막한 꽃대에 한 송이에서 여남은 송이까지 뭉쳐 핀다.

노란빛을 띤 초록빛으로 다섯 장의 꽃잎을 가졌으며, 지름은 4㎜ 안팎이다. 둥글고 황갈색의 열매를 맺으며 익으면 붉은 씨가 된다.

전국적으로 산의 양지꽂에 흔히 덤불을 형성한다.

성기능을 높이고 월경이 없을 때에, 혈액순환을 활발히하고 해독작용이 있다. 허리와 무릎의 아픔, 팔 다리 마비를 없앤다

지긋지긋한 생리통에는 노박덩굴 열매

노박덩굴은 화살나무과에 딸린 잎 지는 덩굴성 떨기나무로 줄기와 뿌리, 열매, 잎을 모두 약으로 쓴다.
노박덩굴 열매는 여성의 생리통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10월 이나 11월에 잘 익은 노박덩굴의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0.4∼0.5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 분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먹는다. 20∼25일 동안 먹으면 거의 대부분이 좋아지 거나 낫는다. 특히 한랭이나 정신적,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리통 에 효과가 좋다.

노박덩굴 열매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 류머 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 허리와 다리의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

노박덩굴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으로 잔뿌리가 별로 없고 매우 단단 하고 질기다. 노박덩굴 뿌리 추출물은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열매 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과 뼈의 통증, 타박상, 구토와 복통 등에 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쓸 수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종기나 다발성 종양에도 쓴다.

뿌리나 줄기 20∼40g을 물 1되(1.8ℓ)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 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아니면 줄기나 뿌리를 잘 게 썰어 그물로 된 망태기에 넣어 흐르는 물에 5일 동안 담가 두었 다가 건져내어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5g씩 하루 3번 밥 먹 고 나서 먹는다.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거의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오래 복용하면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 치료하고 중풍에 걸릴 염려가 없다.

노박덩굴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과 발의 마비를 풀며, 통증 을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요통, 불면증, 신경쇠약,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뛰 는 것, 천식, 독사에 물린 상처, 구토, 복통, 치질, 타박상, 종기, 치통, 손발의 마비 등을 치료한다. 그러나 주성분인 알칼로이드 성분에 약 간 독성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토한다.

노박덩굴을 질병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적는다.

① 류머티스 관절통, 요통, 근골통

노박덩굴과 능소화를 각각 같은 양으로 증류주에 담가 10일 동안 두 었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신다. 또는 노박덩굴 20∼40g 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 노박덩굴 40g과 돼 지 족발 한 개에 물과 술을 반씩 넣고 푹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② 암치질, 치루, 탈항

노박덩굴 20g, 회화나무 열매 20g을 돼지창자와 함께 푹 삶아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③ 이질, 설사

노박덩굴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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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과 월경전 증후군

모든 여성의 60퍼센트 이상이 생리통으로 고생을 하고 있으며 갈수록 생리통을 앓는 여성의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10퍼센트쯤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매달마다 이삼일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생리통은 몸이 차갑거나 콩팥의 기능이 약한 여성들한테 잘 생긴다.

생리 때 아랫배나 허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오심, 구토 등이 나고 몸이 괴로운 증상이 온 몸에 나타나는 것이다.

생리통은 자궁이나 골반에 있는 지각 신경, 특히 자궁수축력이 세어지는 것과 지각신경의 감수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밖에 자궁의 염증, 자궁 발육부전, 자궁경관의 협소, 폐색, 자궁위치 이상 등과 관련이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첫 생리를 시작하여 얼마동안 주기가 고르지 못하던 것이 차츰 주기가 고르게 된 다음부터 나타난다.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에서 제일 괴로운 것은 심한 아랫배의 통증과 요통이다.

통증은 밑이 빠지는 듯한 느낌,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 꼬이는 듯한 통증, 뻐근한 느낌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생리통 곧, 생리가 시작되기 3-4일 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한다.

여성의 60퍼센트 이상이 월경전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 증상이 매우 많고 복잡하다.
우울증이 되기도 하고 신경질적이 되기도 하고 자살 충동을 일으키기도 하며 물건을 훔치기도 한다.

유방이나 아랫배가 아프고 헛배가 부른가 하면 음식을 마구 먹기도 하고 온 몸이 몹시 피로하며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지고 머리가 몹시 아프고 온 몸이 퉁퉁 붓기도 하며 관절염이나 루푸스 같은 병이 생기기도 한다.

월경전 증후군에 오랫동안 시달리다 보면 생리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고 생리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생리통에 민간에서 널리 쓰는 것은 익모초, 접시꽃 뿌리, 쑥, 홍화, 민들레, 율무, 당귀 같은 것들이다.

 다 나름대로 효과가 있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노박덩굴의 열매다. 
 
생리통과 월경전 증후군에 특효약 노박덩굴

노박덩굴 열매는 여성의 생리통과 냉증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10월이나 11월에 잘 익은 노박덩굴의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0.4-0.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먹는다.

생리 때 가슴 부위가 아픈 것, 요통, 유방이 커지는 것, 월경이 덩어리져서 나오는 것, 어지럼증 등이 빨리 없어진다

 20-25일 동안 먹으면 거의 대부분이 좋아지거나 낫는다.

특히 한랭이나 정신적,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한 생리통에 효과가 좋다.
생리통을 심하게 앓는 사람은 유방이나 허리 부분의 통증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극렬하고, 신경이 몹시 날카로워지며 몹시 우울해지는 등 정신적으로도 여러 가지 이상한 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나 생리통이 아무리 극심하다 할지라도 산야에 널려 있는 노박덩굴 열매 40-50그램이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

생리가 없거나 생리가 끊겼을 때에도 노박덩굴 열매를 먹으면 생리가 다시 나온다.

생리가 없을 때에는 노박덩굴 열매 5그램, 당귀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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