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장조림용 돼지괴기(안심부위) 300g
고기 삶을 때 향신재료 : 양파작은 거 반쪽, 건고추 하나, 대파 흰부분, 통후추 10알정도
장조림 양념 : 육수 275ml, 통마늘 5쪽, 건표고버섯 조금, 간장 3Ts, 흑설탕 2ts,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조금 등
※ 기호따라 가감하는 센스~ 발휘해주세욤~ ^^*
붙어있는 비계 부위만 떼어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풍덩 넣고
2-3분간 살짝 데친 뒤
그 물은 버리고 찬물에 헹궈줍니다.
그 다음.. 물 700ml에 나름대로 준비한 향신재료들을 고기와 함께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춘 후 20-25분정도 삶아준 후
향신재료는 건지고 육수와 고기는 따로 받아둡니다.
275ml 정도의 육수가 나왔더라구요.
고기는 한김 식힌 후 결대로 잘게 찢은 뒤
준비해둔 육수에 통마늘과 표고버섯 고기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양념장(간장+흑설탕)을 넣고 중약불에서 조려줍니다.
이런 장조림은 국물 완전 바특하게 졸이는 거 보다
약간 있는 게 맛있어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올리고당 조금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 완성합니다.
표고버섯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조렸더니 쫀득하더라구요..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던데...
시간이 좀 지나니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리고...질길거라 생각했던 고기의 흰막(?)같은 건 ... 전혀!! never!!
떼어낼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킁;;;ㅡ..ㅡ;;
한김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이런 장조림류는 시간될때마다 한두번씩 위아래를 뒤집어 주면 좋더라구요.
아님 밑에부분은 간이 더 베어서 짤수도 있으니...
상에 내놓기만 하면 누가 더 먹기라도 할까봐..서로 폭풍 흡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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