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삼재란?

목눌인 2011. 5. 16. 09:40

삼재(三災)란?

삼재(三災)"라는 말은 가장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말이다. 연초가 되면 삼재라는 말이 가장 흔히 통용이 되며, 각종 무속인의 집 앞엔 문전성시를 이룬다.

대부분 무슨 일이 잘되지 않으면 삼재 탓으로 하고 "삼재니깐~~"하는 식으로 돌린다.

절에선 동지에 이 삼재풀이를 하고 있다. 요즘은 거의 다 이 삼재를 모르고 있는 사람은 없지않나 싶다.

삼재는 크게 본다면 "水. 火. 風"의 세가지로 일어나는 재난이다. 옛날에는 이세가지가 인간이 극복하기 어려웠던 재난이다.

고도의 과학문명이 지배하는 오늘날에는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 세가지는 어쩔수없이 재난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또 이밖에 인간에 의해 일어날수 있는 재난에는 전쟁이나, 작게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길수 있는 여러가지 인재(人災)등도 있다. 이를 통틀어 삼재팔난(三災八難)이라고 한다.

삼재가 들면 재산의 파재, 환난 등 흉악사가 생긴다고 하여 매사에 기피하고 있다.

삼재는 12년마다 한번씩 들어와서 3년간 머물다 간다. 포태법(12운성)상 년지(태어난 년도)를 기준으로 병(病).사(死).장(葬)에 해당되는 3년간에 걸쳐 병들고 죽어서 장례지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삼재가 드는

첫 번째 해는 "입삼재(入三災)"라고 하며,

둘째해를 "묵은 삼재"

마지막 해를 "날삼재"라고 한다.

"입삼재"는 평온하던 가정에 난데없이 우환거리가 생기고 관재수, 또는 가족 중에 횡액이 생기는 등의 삼재가 들어오는 표시가 있다고 한다.

"묵은 삼재"에는 하는 일이 잘되지 않고 매사에 시비와 구설이 생기는 등의 실패와 불운이 연속된다고 한다.

'날삼재"는 입삼재보다 더욱더 환난이 가중된다. 들어오는 삼재는 표시만 하지만 나가면서 그 흉도가 극에 이르러 삼재의 피해를 꼭 남긴다고 한다.

따라서 예부터 삼재를 예방하고 피하기 위한 각종 비술들이 전해지고 오늘날에도 널리 행하여지고 있다.

반면에 삼재에도 "복삼재"와 "악삼재"가 있는데, "복삼재"는 악삼재에 해단하는 년도를 제외하고 그외의 삼재의 년도에서 자기사주의 대운과 비교하여 대운과 함께 희용신의 운으로 접어들면 아주 크게 발복한다.

삼재의 종류를 보면

① 도병재(刀兵災) :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② 역려재(疫災):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③ 기근재(飢饉災):굶주리는 재난이 있다.

또 대삼재(大三災)라 하여 위에 언급해듯이

① 불의 재난(火災), ② 바람의 재난(風災), ③ 물의 재난(水災)을 말하기도 한다.

9년 주기로 들어온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그 첫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첫번째 해인 들삼재를 매우 겁내고 조심하는 풍습이 있다.

그 대책을 살펴보면 첫째가 매사를 조심하는 방법이요, 두 번째는 부적(符籍)이나 양법(良法)을 행하여 예방하는 방법을 썼다.

① 부적 : 삼재적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출입문의 위쪽에 붙여 둔다. 부적은 머리가 셋, 발이 하나인 매(三頭一足鷹)를 붉은 물감으로 그린 그림인데 이때 물감은 한약재인 경면주사(鏡面朱砂)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② 양법:삼재가 들 사람의 옷을 태워서 그 재를 삼거리에 묻거나 그해 첫번째 인일(寅日)이나 오일(午日)에 세 그릇 밥과 3색 과일을 차리고 빈다. 또 종이로 만든 버선본을 대나무에 끼워 정월 대보름에 집의 용마루에 꽂고 동쪽을 향하여 일곱 번 절하고 축원한다.

③ 나이와 삼재 : 사·유·축(巳·酉·丑)생은 삼재가 해(亥)년에 들어와 축(丑)년에 나가고 신·자·진(申·子·辰)생은 인(寅)년에 들어와 진(辰)년에 나가고 해·묘·미(亥·卯·未)생은 사(巳)년에 들어와 미(未)년에 나가며 인·오·술(寅·午·戌)생은 신(申)년에 들어와서 술(戌)년에 나간다.

 

삼재란

자연재해(화재, 수재, 풍재)및 8가지 재앙이 겹쳐드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 상식으로 삼재는 나쁜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삼재는 악삼재와 복삼재로 나눌 수 있다.

삼재팔난관재구설'의 줄임말로 삼재란 3가지 재앙(화재, 수재, 풍재)과 8가지 어려움을 말한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견뎌낼 수 없는 자연재해에 탈진이 되어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8가지 재앙이 겹쳐드니

부모의 병환으로 인한 근심

질병으로 인한 근심(본인 및 배우자), 형제의 근심

손재의 근심, 도적의 근심, 여난이나 남난의 근심

쟁투와 시비의 근심, 관재구설의 근심 등이 있다.

첫해는 입삼재라 하여 꼭 표시를 하고 들어온다.

가정에 우환이 있다거나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있게 되고

두해째는 묵삼재라 하여 사사건건 시비가 생기고 매사불성하게 되며

세번째해는 출삼재라하여 떠나가는 해다

덥고 추운 것도 극에 달하면 극성을 부리듯 꼭 징표를 하고 떠나간다 하여

나갈때 더 무섭다고 한다.

년지(年支)의 삼합(三合)으로 구성되며 12운성에서 病, 死, 墓(병, 사, 묘)가 삼재에 해당 된다.

이것은 1년의 계절중 만물이 정지상태에 있는 뜻을 지니며 발전보다는 퇴보 정지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악삼재(惡三災)

寅申巳亥 年에 출생한 사람이 인신사해년에 삼재를 만나면 그 흉의 작용이 더욱 강함. (사맹생-四孟生)

子午卯酉 年에 출생한 사람이 자오묘유년에 삼재를 만나면 그 흉의 작용이 더욱 강함. (사정생-四正生)

辰戌丑未 年에 출생한 사람이 진술축미년에 삼재를 만나면 그 흉의 작용이 더욱 강함. (사고생-四庫生)

 

복삼재(福三災)

위와 같은 孟, 正, 庫나 흉신의 년을 제외하곤 의외로 재산이 늘고 관운이 발생하게 되어 길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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