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배우기

색소폰배우려는자가 많이하는 질문

목눌인 2016. 8. 20. 20:49

많이하는 질문 1. 색소폰이란게 뭡니까?

       o 종 류 : 색소폰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우리가 쉽게 접 할 수 있는 건

                3가지로 보면 된다.

               고음역의 소프라노, 중음역의 알토, 중저음역의 테너, 저음역의

               바리톤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듣는 색소폰음악은 대부분 테너연주음악이다.

        o 음 역 : 초급자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소프라노, 테너는

                  음역이 Bb이고 알토는 Eb조 악기라 한다. 이것은 짧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실제 연주하다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


많이하는 질문 2.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각 악기 제작사별, 모델별, 상태별로 가격은 천차만별 또, 선호

         하는 음색의 취향도 천차만별, 그러기에 첫 번째로 경제적 여유가

         악기를 선택 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즉, 승용차로 말한다면 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또, 소형차 "티코"로

         부터 "그랜져"급 고급차  또, 새차와 중고차..이런차이다...

         폐차 직전의 소형 중고차 가격에서 부터 고급승용차의 새차 가격까지

         결론적으로 말 하자면 값비싼 것이 좋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이하는 질문3. 어떤? 악기가 좋은가요?

          막연한 질문이다. 하지만 제작사별로 악기마다 특색이 있다.

          또, 대부분 악기의 무게가 무거우면 음색이 어둡고 부드러우며

              가벼우면 경쾌하고 맑다.

          악기 제조회사는 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야마하(일제),

         콘(미제), 쉘마(프랑스), 쥬피터(대만), 삼익(한국), 야나기사와(일본)

         등 수없이 많다.

         그리고 각 악기 제조사 마다 수많은 모델이 있다.

         그러기에 어느 회사 어느 제품이 더 좋다고 단적으로 말 할 수 없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면 비싼만큼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그만한 이유가 있어 비싼 것이니까. 새것이기 때문이라든가

        소문난 명기라든가...


많이하는 질문4. 그래도 악기를 고르는데 고민이 생기네요.

        * 방법 1

           o 자신의 경제적 수준에 맞춘다.(여윳 돈)

           o 미래를 생각한다.

              1. 처음에 좋은 걸 사서 영원히 소장한다?

              2. 중고를 사서 배우고 나중에 좋은 걸 사겠다?

              3. 어차피 사는 걸 처음에 무리해서라도 새것을 사겠다.

             결론은 악기는 새것이든 중고든 무조건 소리가 잘나야 한다.

             그러기에 초보자가 악기구매시 주의 해야 할 점은

             초보자는 악기를 구매를 해도 소리가 잘나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분이 안 간다.

             그러기에 경험자의 협조를 얻어 사는 것이 실수가 없고 제일 현명

             한 방법이다.

             물론, 새것을 사면 A/S도 받을 수 있으나 가끔 새것도 불량이 있는

             경우가 있다.

        * 방법 2

           방법 1을 수행해도 확신이 서지 않으면 가까운 지역에 있는 동호회를

           찾아간다.

           동호회는 색소폰연주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어서 부담 없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요즈음에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자기 딴에는

           알아볼끼라고 몇 일 동안 여기저기 뒤적거려 읽어보고 이제 나도

           남들만큼 안다고 생각하여 아무나 믿고 덜커덩 구매했다가는

           십중팔구  낭패를 당하게 된다.

          즉, 구매한 악기를 박스에서 꺼내드는 순간 부터 후회하게 된다.

          이런 사람을 내주위의 사람들에게서도 흔히 본다.

 

          새것을 사든 중고를 사든 악기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에게 충분히

         조언을 구하고 충분한 지식을 얻고나서 실행에 옮기든가 아니면

          믿을 수 있는 악기점에서 구매를 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많이하는 질문5. 아무나 할 수 있나요?

       건강상 호흡량이 딸리면 물론 할 수 없지만 누구나 가능하며 색소폰을

      배우다 보면 오래내어 불기(Long Tone)를 해야하는데 이건 복식호흡이

      필요하다.


많이하는 질문6. 쉽게 배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악기를 전공하고 싶다든가 전문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면 몰라도 취미로

     배워볼 생각이라면 각 지역의 동호회를 찾아가라고 권장하고 싶다.

     전국에는 각 지방 별로 수많은 동호회가 있다. 또 음악학원에가면 수강료도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동호회는 동종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사교적인

     측면에서도 좋고 비용도 저렴하게 든다.

     다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자기만 노력하면

     오히려 단 시일 내 초급자를 마스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회비 내는 것은 는 감소해야겠죠?


많이하는 질문7. 난 음악이론은 하나도 모르는데요?????

          염려 뚝!

          연주는 악기가 하는 것 이지 이론이 하는 건 아니다.

          누구나 초등학교 다닐 때 피리(리코더)를 한번쯤 불어 보았을 것이다.

          색소폰의 운지법(손가락 위치)은 리코더와 같다.

         다만 리코더에 없는 리더(떨림판)이 있고 반음을 낼 수 있고 음역을

         넓게 만들어 놓은 것하고 외관상 구조가 복잡한 것뿐이다.

         이론은 악보만 볼 줄 알면 된다.

         사실 악보를 볼 줄 모르면서 연주를 잘하는 사람이 흔히 있다.

         열심히 하다가 보면 자연적으로 알게 된다.

         속된말로 콩나물 대가리만 알면 연주하는데 필요한 이론은 금방 터득

         할 수 있다.

         고급이론까지 알려면 음악을 전공해야 겠죠????


많이하는 질문 8. 그래도 왠지 망설여 지는데요...

          모든 일은 열정이 없으면 못한다.

          이것도 미친넘?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허긴 유명한 연주인들도 모두 이런 소리 한두어번 쯤은 모두 들었을

          테니까...

         색소폰을 한번 배워보고 싶다면 문턱에서 망설이지 말고 한번 과감하게

         발을 들여 놓아보라.

         취미생활로는 괜찮은 것이라고 권장하고 싶다.

         시도하다가 도저히 안되면 악기를 되팔아도 된다.

         살 때 값은 못 받더라도 악기는 중고거래를 많이 한다.


많이하는 질문 9. 악기를 구매했는데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우선 소리 낼줄 아는것이 우선...

           그래서 소리 내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한다.

           마우스에 입을 대고 부는 모양을 “앙부쉬”라고 하는데 요것이

           초보자에겐 생소한 소리고 또, 아주 중요...

           주위에 색소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는 입모양을 직접 한번

           보아야 이해가 간다. 

           그렇지 않으면 시중에 가면 많은 종류의 색소폰교본이 있다.

           한권쯤 사서 읽어보고 사용하는 용어부터 익히라.


        2. 소리는 낼 줄 아는가?

          그러면 이번에는 악기에 손가락을 놓는 위치(운지법)를 파악하고 도,

          레, 미~하고 소리를 내면서 연습을 하되 고르고 길게 소리내는 연습

          (Long Tone)을 많이 해야 한다.

 

        3. 2번에서 소리 내어 연습했는 것이 가지고 있는 그 악기가 가진 기본

           음역이다.

           알고 있는 동요라도 한곡 불어보라....

          성공했는가?  자신도 모르게 쾌감이 느껴 질 것이다.

          자! 이제부터는 당신도 소리로서 예술을 창조하는 색소폰연주의

          메니아가 된다..

 

          이것으로 초급자의 입문과정은 끝난다.

          이제부터는 좀더 나은 고급 연주법을 배우고 숙달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연습이다.

          악기는 기능성이라 많이 불어재키는 넘이 장땡이 인지라~~

 

          열심히들 하시길....

          이상으로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하여 어느정도 해답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끝.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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