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스크랩] 오행과 조직 | 陰陽五行

목눌인 2011. 2. 10. 14:21
오행과 조직 | 陰陽五行
 
 

2-6. 오행과 조직

인체(人體)의 조직(組織)과 장기(臟器)는 밀접(密接)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도표로 그리면 다음과 같다.

장기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조직

힘살 (筋)

피(血)

살(肉)

살갗(皮)

뼈(骨)

심장(心臟)이 피를 주관(主管)하는 것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폐(肺)는 피부(皮膚)를 주관(主管)하는데, 그 까닭은 피부(皮膚)의 작용(作用)과 폐(肺)의 작용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첫째, 폐(肺)는 수분(水分)을 발산(發散)하는데, 피부(皮膚)에서도 땀을 흘러서 수분(水分)을 발산(發散)한다.

둘째, 폐(肺)에서 호흡(呼吸)에 의해 산소를 섭취하고 탄산을 배출하는데 피부(皮膚)에서도 소량(少量)의 산소를 흡수(吸收)하고 탄산을 배출(排出)한다.

셋째, 피부(皮膚)에 찬 기운(氣運)이 와 닿으면 그 영향은 폐(肺)로 간다.

넷째, 피부(皮膚)에 탄력(彈力)이 많고 튼튼한 사람은 폐결핵(肺結核)에 잘 걸리지 않고 피부(皮膚)가 약(弱)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폐병(肺病)에 걸리기 쉽다.

다섯째, 폐(肺)에 질병(疾病)이 있는 사람은 피부(皮膚)가 유연하거나(청소년의 경우에 많다)또는 건조(乾燥)하고 거칠다.(장년이나 노인의 경우에 많다.)

비(脾)는 살을 주관하는데, 비(脾)가 피를 만들고 위(胃)는 영양분(營養分)을 섭취(攝取)하여 둘이 함께 살을 빚어낸다.
그리고 비(脾)의 기능(技能)이 항진(亢進)되어 있는 사람은 비만(肥滿)하다.

간(肝)은 근육(筋肉)을 주관(主管)하는데, 근육(筋肉)은 운동(運動)과 관계(關係)가 깊고, 운동(運動)은 운동신경의 명령에 따르며, 신경계통(神經系通)의 고장은 간장(肝臟)에 관계된다.
그 이유는 간장(肝臟)은 독(毒)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하는데 간장(肝臟)의 작용이 불완전하며 혈액(血液) 속에 있는 독소(毒素)가 신경중추를 또는 말초(末梢)를 침범(侵犯)하여 근육의 신축(伸縮)에 이상이 생긴다.
한의학(韓醫學)에서 풍(風)이라는 것은 신경계통(神經系通)의 병(病)인데 풍(風)은 간(肝)에 속(屬)한다고 해서 그 원인이 간(肝)에 있으며, 그 병적(病的) 현상(現象)은 근육(筋肉)에 나타나기 때문에 간(肝)은 근육(筋肉)을 주관(主管)한다고 하는 것이다.

신(腎)이 뼈를 주관(主管)한다는 것은 다음 몇 가지 이유에 따른다.

첫째, 갑상선(甲狀腺) 기능이 약화될 때는 뼈와 생식기(生殖器)의 발육(發育)이 불완전해진다.

둘째, 부갑상선(副甲狀腺)을 떼어 내면 석회 물질의 대사에 이상이 생겨서 이와 뼈에 석회가 앉는데 장애가 생김으로써 자연 골절(骨折)이 일어나거나 골절(骨折)의 치유(治癒)가 늦어진다.

셋째, 흉선(胸線)을 떼어 내거나 기능이 상실(喪失)되면 뼈와 생식기(生殖器)에 현저한 병적 증세가 나타난다. 뼈, 특히 긴뼈의 발육(發育) 불완전(不完全)으로 작아지고 석회 침착(沈着)의 장해로 뼈가 휘거나 부러지기 쉽고 정충(情蟲)발생에 장애가 생긴다.

넷째, 어린 동물의 대뇌하수체(大腦下髓體)를 떼어 내면 뼈 발육의 이상으로 몸이 작아지고, 정충(情蟲), 난세포의 형성이 정지되는 등 생식기(生殖器)의 발육(發育)이 불완전(不完全)해지며 다뇨증(多尿症)이 생긴다.

다섯째, 생식선(生殖腺)을 떼어 내면 수염(鬚髥), 겨드랑이털, 음모(陰毛), 생식기(生殖器), 뼈의 발육이 불완전해지고, 여자(女子)는 자궁(子宮)이 위축(萎縮)되고 월경(月經)이 끊어진다. 이것으로써 신(腎)과 뼈의 관계가 밀접(密接)하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출처 : ☞健美院☜
글쓴이 : 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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