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11/26)-Cest La Vie 쎄라비 (이것이 인생이다) - Chyi Yu

목눌인 2015. 11. 26. 08:58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산 사람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라고 손꼽히는 인물이었고, 또한 미국의 석유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를 아십니까? 그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사도 20,35) 이 글을 보는 순간,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었지요.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병원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즉, 병원에서는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의 어머니는 제발 입원을 시켜 달라고 울며 사정하는 장면이었지요. 록펠러는 비서를 시켜서 병원비를 대신 지불하게 하고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했답니다. 얼마 뒤, 몰래 도운 그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큰 기쁨을 얻게 되어서 후에 쓴 자서전에 이렇게 남겼지요.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철저하게 나눔의 삶을 삽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불치병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입니다. 그는 98세로 이 세상을 마감할 때까지 나눔에 힘쓰며 살았지요. 돌아가시기 직전,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받는 것도 좋지요? 사랑을 많이 받아 본 사람이 주는 것도 잘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랑은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해야겠지요. 사랑...저는 사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그냥 좋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하루하루 갈수록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갑니다’라고 예보가 바뀌어 나오는데.. 내일은 정말 채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춥지 않다가 기온이 내려가면 더 춥게 느껴지잖아요. 이 추위를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데워보셔요. *^^* 목요일 기분 좋게 시작해 보시고요~~~ 행복하셔요. [ 받는 사랑, 주는 사랑 ]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백발 노인이 산모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이 아이를 위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이 아이가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소망대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받는 사랑에 익숙한 나머지 작은 일 하나에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점차 비참하고 황폐하게 변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의 백발 노인이 다시 나타나서 그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한 그가 말했습니다.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을 받고 사는 건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받는 사랑에 익숙해지면 그 사랑에 의지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랑의 노예가 됩니다. 자신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을 원한다면 먼저 베푸십시오. 사랑은 부메랑과 같습니다. 지금 당장 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사랑은 분명 더욱 커져서 되돌아옵니다. 그것이 사랑의 속성이요 진리입니다. - 김현태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中에서 -
      (오늘의 꽃)플럼바고 (Plumbago) 플럼바고는 갯질경이과 Plumbaginaceae에 속하는 가뭄에 강한 열대 아열대 식물이랍니다. 학명은 Plumbago auriculata 이고, 파란색으로 플럼바고란 이름은 'plumbum(플룸밤=납)'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이름처럼 이 식물은 납중독이나 상처를 치유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전세계에 약 15종 플럼바고가 있고 관목성 다년초나 일년초 식물이에요. 줄기는 덩굴식물처럼 기어오르는 성질이 있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바닷가의 영양이 많은 토질에서 잘 자라며 높이가 1~2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일명 스카이 플라워라고 하여 " 하늘 꽃"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군요. 8월~11월에 아주 예쁜 하늘색의 꽃이 피는데.. 저희 집에는 청조한 흰색의 플럼바고도 함께하고 있답니다.
      Cest La Vie 쎄라비 (이것이 인생이다) - Chyi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