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12/1)-아담과 이브처럼 - 나훈아 배종옥

목눌인 2015. 12. 1. 09:27

 

 
      (오늘의 꽃) 헬리크리섬 (종이꽃)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일년초입니다.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입니다. 헬리크리섬은 밀짚꽃 [straw flower] 종이꽃, 회뫼간사시,바스라기,헬리크리섬,히메칸자시(himekanzasi)등 꽃의 모양이 새 다른 이 꽃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Helichrysum이라는 이름은 마치 그 작은 꽃이 황금빛 태양을 닮았다고 하여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helios 와 황금을 상징하는 chrysos 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이꽃으로 더 많이 알려졌는데 마치 종이로 만든 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지요. 신기하게도 꽃을 만지면 종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래서 바스라기라고도 하고 밀짚모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밀집꽃으로 부리기도 한답니다. 헬리크리섬은 햇볕이 나면 꽃잎을 펼치는데 마치 꽃 속에 조명장치를 해 놓은 듯 한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꽃잎을 모두 오므려 꽃술에 물이 닿지 않게 보호를 한답니다. 개화기는 여름부터 가을까지이고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진홍색, 주황색, 분홍색 등.. 헬리크리섬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항상기억하라'입니다. 아담과 이브처럼 - 나훈아 배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