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1/22)-Je Vais Seul Sur la Route(나홀로 길을 걷네) - Svetlana

목눌인 2014. 1. 23. 08:58

 

    젊었을 때는 인생이 긴 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의 윤회하는 고통 바다의 대죄인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에 항상 분주하여 구원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 세간사 모든 애착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하랴!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하는 데는 무척 총명하지만 자기 비판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마음의 죄를 지은 사람이다. 죄인은 현세에서 고통받고 내세에서도 고통 받나니 죄를 멀리하라. 죄가 없으면 벌도 없음이오.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다 하리요. -- 법정스님의 글중에서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하는 데는 무척 총명하지만 자기 비판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마음의 죄를 지은 사람이다. 죄인은 현세에서 고통받고 내세에서도 고통 받나니 죄를 멀리하라. 죄가 없으면 벌도 없음이오. 법정스님의 이말을 다시한번 되세겨보는 오늘입니다. 마음에 죄를 많이 짖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춥지요? 하루종일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우리님들....추워진 날씨에..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로등 / 정해 갇힌 운명은 어둠이 와야 보로소 눈을 뜬다 한 아름 쓸어안은 어둠에 나의 사명은 평생토록 빛을 전하는 의무 하나 타고나 누구를 기다릴까 길섶에 묵묵히 서서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지키며 바라보이는 건 아득한 고요뿐 내 마음은 마을 저 너머에까지 환한소식 전하지만 먼 산 위에 아침해 눈 떠 오면 또 밤을 기다리는 나그네가된다. - 창작 자작시 방에서 모셔온 정해님의 글이랍니다 -
    (오늘의 꽃) 장미허브(Plectranthus tomentosa) 장미허브의 원래이름은‘플렉트란투스 토멘토사’랍니다. 이름이 어려워 힘드니까 그냥 장미허브라 불러요 *^^*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이고요. 쌍떡잎 꿀풀과의 여러해살이로 오래되면 목질화 되지요. 꽃말은 ‘나의 마음은 그대만이 아네’입니다. 장미허브는 두터운 잎의 다육질 허브랍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허브가 다 그렇듯 향기가 있는데..장미허브의 향기는 손으로 문지르면 아주 좋은 달콤한 향기가 나지요. 장미허브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 밖에 두시면 거뭇거뭇해지면서 바로 죽기에 날씨가 좀 추워지면 바로 실내로 옮겨주셔야 하지요. 번식력도 좋아 삽목과 물꽃이 잎꽂이가 아주 잘 된답니다. 허브를 이용에서 가장 손쉽고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허브차인데 치료를 겸한 예방의 효용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없는 차라는 것과 알카리성 식품이라는 점이 허브차의 매력이지요. 스트레스에 쌓인 현대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를 회복하여 진정, 안면, 각성, 해열,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 제반증상을 조절,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Je Vais Seul Sur la Route(나홀로 길을 걷네) - Svetl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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