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꽃) 히아신스(Hyacinth)
히야신스는 백합과(百合科 Liliaceae)
히아신스속(─屬 Hyacinthus)에 속하는 관상용 식물입니다.
약 30종(種)의 비늘줄기를 가진 풀로 이루어져 있고
지중해지역과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주원산지 입니다.
꽃말은 슬픔, 추억 등 꽃색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지요.
히야신스의 전설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름다운 소년 히야킨토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유난히 히야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과
날씬한 체구에 민첩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히야킨토스는
어느날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두 사람을 시기한 나머지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원반을 히야킨토스의 이마에 맞게 하고,
히야킨토스를 그 자리에서 죽게 만들어 버렸다.
슬픔에 빠진 아폴론은 죽은 히야킨토스의 이마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손가락에 찍어 'Ai Ai(슬프다)'라고 땅에 새겼는데
소년의 피는 어느새 꽃이 되었고
이것이 바로 히야신스라는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히야신스는 월동도 잘해..겨울에는 구근으로 잠을 자고
봄이 되면 싹이 나와 저렇게 꽃이 핀답니다.
Antia Kerr Singers - Welcome To My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