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와 가게주인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구겨진 돈 10,000원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 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주인은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서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 말합니다.
10,000원을 받고 2,000원을 거슬러 줍니다.
아이 엄마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천국을 얻었습니다.
진정한 부자는 자선을 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을 봅니다.
- 옮겨온 글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이제부터는
고온다습하여 불쾌지수마저 상승 하지요?
장마가 끝나 따가운 햇살이 내릴 텐데..
햇볕에 눅눅한 기운 털어내시고
덥더라도 마음은 뽀송뽀송한 날들이었으면 좋겠네요.
참다운 사랑의 힘은 태산(泰山)보다도 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 힘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황금일지라도 무너뜨리지 못한다고 하네요.
우리님들..7월의 마지막 수요일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언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자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에서
순간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거란다.”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삶의 기나긴 여로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저마다 지혜로 가득한 한 권의 값진 책이어서
매일매일 한 페이지씩 넘겨가며 열심히 읽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 마음
얻는 일을 배워갑니다. 선한 꿈을
아름답게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