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설 야담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에 대한전설

목눌인 2016. 2. 22. 10:23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에 대한전설 신라 시대, 임금 소지왕이 정월 대보름에 천천정으로 행차하기 위해 궁을 나섰는데, 갑자기 까마귀와 쥐가 시끄럽게 울었다. 그리고는 쥐가 사람의 말로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옵소서." 그러자 임금은 신하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게 했다. 신하가 까마귀를 어느 정도 따라가다가 어느 연못에 다다랐을 때 두 마리의 돼지가 싸움을 하고 있었다. 신하는 돼지 싸움을 보다가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다. 조금 있으니까 연못에서 노인이 나와서 신하에게 편지봉투를 주고는 "그 봉투 안의 글을 읽으면 두 사람이 죽을 것이요, 읽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신하가 궁에 돌아와 임금에게 편지봉투를 주면서 연못 노인의 말을 전했다. 임금은 두 사람이 죽는 것보단 한 사람이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편지를 읽지 않으려 했는데 옆에 있던 일관이 말하기를 "전하, 두 사람이라 함은 보통 사람을 말하고, 한 사람이라 함은 전하를 말하는 것이니, 편지의 글을 읽으시옵소서." 일관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임금은 편지의 글을 읽어 보았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射琴匣(사금갑; 거문고 갑을 쏘시오)' 임금은 곧 거문고 갑을 활로 쏘았다. 그리고 거문고 갑을 열어보니 두 사람이 활에 맞아 죽어 있었다. 이 두 사람은 왕비와 어떤 중이었는데, 중이 왕비와 한통속이 되어 임금을 해치려 했던 것이었다. 그로부터 정월 대보름을 오기일(烏忌日)이라 하여 찰밥을 준비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대보름 다음날인 음력 1월 16일은 '귀신날'이라고 하여 이날 집 밖을 나가면 귀신이 들러붙는다고 해서 외출을 피하고 집에서 지내는 날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설날-대보름 동안 신나게 놀고 나서 하루 정도 조용히 지낸 뒤 생업에 종사하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다. 이 날에는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 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날 밥을 주면 개의 몸에 벌레가 꼬이고 쇠약해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잘 먹지 못한 채 지내는 모습을 뜻하는 '개 보름 쇠듯 한다'란 속담도 있다. - 옮겨 온 글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오늘이 바로 정월 대보름이네요. 보름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린 시절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고 잠을 자지 않으려고 애쓰던 기억이 나고... 오빠가 쥐불놀이가면 무서워하면서도 호기심에 뒤따르던 것도 생각이 납니다.ㅎㅎ 예전에 정월 대보름은 큰 명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네요. 설날에는 가족들과 1년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보내고 보름은 동네분들과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일요일에 다들 모일 수 있을 것 같아 시댁식구들 오라고 해서 하루 먼저 보름을 쇤네요. 부럼까지 모두 먹고 이제 모두 돌아갔답니다. 우리님들도 오곡밥에 나물과 부럼, 귀밝이술 드시고 올 한해 무사무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구요~~ !!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우분투'(UBUNTU)란, 반투족 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I am because you are)는 뜻이다. 우리는 대부분 해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기를 꿈꾼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하늘 높이 빛나는 해와 달의 존재. 나는 당신에게 해이고 싶은가, 달이고 싶은가. - 한설의《오늘, 나에게 약이 되는 말》중에서 - *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바꿔 말하면,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대와 나는 하나입니다. 그대의 기쁨이 나의 기쁨입니다. 그대의 슬픔이 나의 슬픔입니다. 그대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오늘의 꽃) 운남월광화 월광화는 아미과의 관목으로 인도 북부와 중국 남부가 원산지입니다. 중국에서는 영춘화를 닮아 여름 영춘화 ,영춘 버드나무라고도 부르고 중국 운남성을 따서 운남 월광화라 불린답니다. 상록의 낮은 나무로 커져도 100cm전후라 하네요. 약간 내한성이 있는 상록나무로 향은 계피향이 섞인 달콤한 향이 나는 듯합니다. 달빛에 빛나는 꽃이라는 뜻의 월광화.. 정말 노란빛의 꽃이 이름과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월광화는 자라는 속도가 속성인고.. 영화 3도까지는 견딘다고 하는데 조금 추웠는지.. 이파리가 없이 피어있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네요. 그래도 가지 끝마다 노랗게 피는 모습이 사랑스럽답니다. 영암아리랑 - 하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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