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모음

영양 갈비탕

목눌인 2014. 8. 24. 21:21

영양 갈비탕

재료

      미국산 갈비 1.2kg, 무·배 ½개씩, 황기 6뿌리, 양파 1개, 대파 3뿌리, 간마늘 2작은술,

       

      생강 ⅓개, 대추·은행 4알씩, 진간장 2국자, 소금 약간, 물 2.8ℓ

      만드는 법

      1 갈비는 기름을 제거해 한 대에 1~2번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

      2 무는 손질해 3cm 크기로 자른다. 배는 3등분하고 양파는 4등분한다.

      3 솥에 분량의 물을 붓고 손질한 무와 배, 황기,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거품과 불순물들이 뜨면 건져낸다.

      4 고기를 건져 차가운 물에 씻은 뒤 다시 육수에 넣고 진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진갈빗살 웰빙구이


      재료 미국산 진갈빗살 800g, 더덕 160g, 아스파라거스 4줄기, 새송이 버섯 2개,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 약간 고기 밑간 양파·배 ½개씩, 대파 2뿌리, 간장 1컵, 간마늘 70g, 황설탕 6큰술, 황물엿 2½큰술,

      생강즙·쇠고기 다시다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월계수 잎 2장, 물 5.8ℓ

      양념장 가정용 재래식 고추장 2큰술, 매실 원액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1 양파와 배는 껍질을 제거해 곱게 갈고, 생강은 즙을 낸 뒤 분량의 재료와 더해 밑간을 만든다.

      2 분량의 고추장과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진갈빗살을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고 중간 중간에 칼집을 넣은 뒤 밑간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잰다.

      4 더덕은 물에 담가 살짝 불려 깨끗하게 손질한 뒤 방망이로 두드려 누른 다음

      양념장을 고루 발라 팬에 넣고 중불에서 1~2분간 굽는다.

      5 아스파라거스는 올리브오일을 발라 소금을 뿌려 팬에 굽고, 새송이버섯은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구워 낸다.

       

      대추정과 부챗살 스튜
        (※요리는 2인분 기준입니다. )

        재료 미국산 부챗살 300g, 대추정과 10개, 토마토페이스트·화이트 와인·올리브유 2큰술씩,

         

        우스터소스·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슬리 적당량

        채소 국물 양파 1개, 당근 ½, 셀러리 1대, 월계수 잎 적당량, 통후추 약간, 물 4컵

        만드는 법

        1 부챗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2시간 동안 은근하게 우려 채소 국물을 만든다.

        3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옅은 갈색이 되면 밑간한 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③에 화이트 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없앤 뒤 대추정과와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30초간 가볍게 볶는다.

        5 ④에 채소 국물 2컵을 넣고 소스가 졸아들 때까지 끓인 뒤 우스터소스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좌)대추정과 부챗살 스튜 (우) 갈릭 크러스트 척아이롤

        갈릭 크러스트 척아이롤

        재료 미국산 척아이롤 400g, 빵가루 1½컵, 마늘 10톨, 블랙빈 소스 3큰술, 올리브오일·파슬리가루·

        파르메산 치즈 2큰술씩, 로즈메리 1줄기, 다진 건고추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척아이롤은 알맞게 잘라 분량의 올리브오일과 로즈메리, 소금, 후춧가루에 잰다.

        2 마늘은 굵게 다져 기름을 두른 팬에 가볍게 볶는다. 팬에 빵가루를 넣고 중불에 노릇하게 볶다가

        볶은 마늘과 파슬리가루, 파르메산 치즈 넣고 다시 가볍게 볶아 갈릭 크러스트를 만든다.

        3 척아이롤을 프라이팬에서 강한불로 살짝 볶다가 블랙빈 소스와 다진 건고추를 넣고 소스가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4 ③에 갈릭 크러스트를 넣어 고루 섞는다

           

           

           

          장어맛 고등어 찹쌀구이

           

          재료
          고등어 1마리, 마늘5g, 생강5g, 대파 15g, 찹쌀가루, 쌀가루, 식용유, 미향, 생강가루, 식용유
          양념장: 고추장 25g, 물엿 20g, 스테이크소스30g, 양파10g, 고운고추가루3g, 물5ml, 깨, 매실액기스( 설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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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르웨이 고등어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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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등어는 미향(미림)과 생강가루에 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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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재워놓은 고등어는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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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동량으로 섞은 후 비닐봉지에 넣고 고등어에 묻혀주세요.
          요리를 할 때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가루가 날리지 않아 깨끗하게 요리 할 수 있어요.
          마무리 할할 때 사용한 비닐봉지만 버리면 되니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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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달군 후라이팬에 고등어를 올려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후라이팬을 달구지 않고 기름을 넣으면 고등어가 기름을 흡수해 눅눅해 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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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는 키친타올로 기름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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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제 장어맛 소스를 준비해볼까요
          장어맛 소스: 스테이크소스, 고추장, 물엿, 고추가루, 깨 매실액기스 (또는 설탕), 양파 간 것, 물을 준비한 후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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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소스는 모두 섞은 후 약간 걸쭉한 농도로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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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고등어 위에 장어 맛 소스를 고르게 발라줍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짤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해 가면서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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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곁들일 파채는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담그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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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파채와 채 썰은 마늘, 생강을 올려주시면 완성!



           


                        마지막 정 情 / 향린 박미리

                           

                          푸시시 여름 불 꺼지는 소리
                          후련함 뒤로 아쉬움 묻어나
                          내 마음이 따라간 빗방울 거리

                          열판의 여름을 훑고간 한바탕 외침
                          그 뜨겁던 날, 안녕이라고...
                          유리창에 새겨진 작별의 말들
                          내 마음 타고 흐를 때

                          하늘의 잔을 받아든 숲들은
                          불침번 서던 인고의 시간을
                          몸속으로 꾹꾹 밀어 넣으며
                          여름날의 건배를 외친다

                          지친 매미도 날아간 지금은
                          애증을 놓아야 할 여름의 끝이건만
                          뜨거워 죽겠다던 그말 다 빈말처럼
                          님처럼 붙들고 싶은 여름날의 정

                          그 정이 못내 아숴워도
                          인간사, 계절사 모두가
                          작별 앞에선 속수무책이므로

                          간다는 여름 어쩌지 못하고
                          빗물처럼 그저 유리창에다
                          내 마음의 인사만 쓰고 있다

                           

                          *우리 카페 운영자님이신
                          향린 박미리님의 고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