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배우기

색소폰 관리요령

목눌인 2015. 6. 1. 17:16

 색소폰 관리요령

  통상 악기 상태를 보면 이 악기가 어떻게 관리되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나 매니아가 자기 목숨보다도 더 소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악기라 하겠습니다만 그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금방 악기상태가 나빠져서 많은 돈을 들여서 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원래 상태대로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됩니다.
   모든 악기가 다 그렇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습기와 접촉을 막도록 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입니다. 특히 색소폰 경우는 관속에 따뜻한 호흡을 불어넣기 때문에 금방 물이 고이게 되며 습기로 인해 도금이 벗겨지거나 부식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충분하게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습도가 높지 않은 곳이라면 공기 중에서 충분히 습기를 말릴 수 있도록 침을 털어내고 길다란 털게로 관속을 한번 닦아준 후 악기 스탠드에 걸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담보 습기는 부드러운 헝겊을 살짝 끼워서 두드리면 제거될 것입니다. 습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고 악기가방에 넣어두면 악기의 손상이 심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끔씩 악기를 점검하여 패드가 제대로 잘 여 닫히는지, 키 로드 쇠 고정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또는 작동상태는 유연한지를 점검하여 작동이 느리다거나 고정나사가 풀렸다거나 할 경우 포스트 쇠와 키 로드가 접속하는 부위(주로 나사로 고정되는 부위)에 악기기름(없다면 재봉틀기름도 좋음)을 살짝 치고 나서 흘러내리는 것은 닦아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담보(탐폰이라고도 함) 속 패드가 제대로 잘 여 닫히는지를 점검해야 하는데 방의 주위를 어둡게 불을 끄고서 작은 전구를 켜서 관속에 넣어 담보를 닫아보아 패드가 제대로 잘 닫혀있는지를 점검하여 보고 조금이라도 불빛이 새어 나오면 반대쪽에 약간 두꺼운 종이를 한두 장 끼운 후 담보를 살짝 눌러서 평행을 맞춰 주어야 합니다. 물론 조금 기술적인 것이 되어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이 어렵다면 악기점에서 확실하게 수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죠. 그러나 겁내지 마시고 해보시면 충분히 할 수 있으므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습기를 제거하지 않고 두거나 보관을 잘못하여 스프링에 녹이 슬게 되면 탄성이 줄게 되며 이는 악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됩니다. 색소폰은 아주 무른 황동으로 되어 있어 조금만 부딪쳐도 휘거나 찌그러지게 되므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 마우스피스 관리요령

  마우스피스 또한 악기본체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악기만큼이나 관리가 중요합니다. 청결문제도 있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 피스 안쪽 챔버에 이물질이 끼이게 되면 표면이 거칠어져 음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때문에 사용 후에는 마우스피스용 솔로 안쪽을 닦아주고, 미지근한 물로 전체를 닦아준 뒤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마우스피스를 떨어뜨리거나 악기를 움직이다가 벽 등에 부딪치는 경우엔 마우스피스 팁부분이 손상되어 음색 변화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리드 관리요령

  리드는 악기를 불고난 후에는 반드시 피스와 분리하여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에 바닥이 평평한 전용케이스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케이스는 바닥에 유리판인 것이 좋습니다.

1. 패드 점검

옥타브 키패드 및 모든 패드들 접촉이 무난하고 자리에 잘 앉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환한다. 색소폰 악기 특성상 패드가 잘 붙지 않거나 떨어지지 않거나 패드 열리는 간극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음이 맞지 않거나 음색이 이상이 있다. 패드(담보) 높이 조정용 나사가 있다면 수월하지만 학생용이나 오래된 악기는 코르크 두께나 펠트 두께로 조정해야 하고 음과 음 사이 발란스가 맞아야 한다. 패드가 홀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전용 파우더 종이, 화장용 유분 제거 종이를 대고 닦아 주거나 패드 전용 왁스를 바른다.

스프링이 약하면 교환~ 스프링이 없다면 바늘을 사서 대체해도 무난하다.

<패드가 샐때>

얇은 가죽 (2mm정도두께)을 구해서 새는 담보에 불빛이 보이지 않는 부분에 가죽을 대고,

불빛이 새는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가죽을 댄 부분은 조금 밀려들어가니까 이걸 새는 불빛 정도를 보고 여러 번 눌러서 새는 불빛이 없게 발란스를 맞춘다. 만약 불빛이 그 담보 전부에 걸쳐서 새어나올 때는 그 담보 바로 뒤쪽 콜크가 떨어졌는지 확인한 후 새 콜크로 새는 불빛이 없게 발란스를 맞춰 붙이면 된다.

<증상-1>

왼쪽 가운데 손가락으로 옥타브 C key를 눌렀을 때 3개의 담보가 동시에 작동하는데 그 중 맨 아래 3번째 담보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다. 불봉으로 담보 주위를 관찰하면 안쪽은 거미줄 모양으로 빛이 새고 바깥쪽은 보다 더 많이 샌다.

<수리-1>

패드의 높이가 전체적으로 낮은 경우로 패드 높이를 조절한다. 토치 등으로 담보 캡을 적당히 가열하여 패드의 바깥쪽을 살며서 캡과 분리 한다. 이때 패드가 완전히 떨어지면 곤란하다. 사용하던 패드는 담보 홀의 자국이 있는데 완전히 분리하면 홀자국을 제대로 맞추기 힘들므로 바람이 새는 원인이 된다.

빛이 새는 틈의 폭에 따라 명함 등을 담보 캡 모양으로 둥글게 자른 후 반달 모양으로 상황에 맞게 한 번 더 자른다. 분리 시켜 놓은 캡과 패드 사이에 이것을 집어넣고 가열시 녹을 수 있는 적절한 접착제를 바른 후 패드를 붙인다. 안쪽은 미세하므로 바깥쪽을 조정하면 대개 경우 조절이 된다. 불봉을 색소폰에 넣은 후 제대로 되었는지를 관찰한다.

틈이 벌어졌을 경우 담보 캡에 열을 가한 후 C key를 지긋이 눌러 밀봉이 제대로 되도록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문제가 생긴 담보를 직접 누르지 말고 옥타브 C key를 눌러 줘야 한다는 것이다.

2. 옥타브 키.

G 키를 누른 상태에서 옥타브 키를 반복 작동 누른다. 본체 G A B 패드는 열리고 닫히지만, 넥 패드는 확실히 막고 있어야 한다. A키를 누른 상태에서 옥타브 키를 누른다. 넥 홀이 열리고 닫히지만 본체의 패드는 닫혀 있어야 한다. 필요하면 윤활유를 바른다. 정확히 동작하지 않으면 수리를 한다.

3. 중간 C 키를 잡는다.

왼손 집게손가락이 작은 패드위에 가깝게 위치하는지 확인한다. 야마하 제품은 왼손 고정용 조정 스크류로 조정하고 다른 제품은 코르크나 팰트로 조정한다.

4. 양손 운지로 중음의 Bb음을 내다가, 왼손 중지만으로 Bis키(왼손으로 Bb을 연주할 때 쓰는 작은 버튼)를 누른다. 이때 소리가 달라지면 안 된다. F키패드 위에 돌출된 채 붙어 있는-위쪽의 Bis키와 연동되는 조정 나사로 조정한다.

낮은 F음을 내다가 G#키를 누른다. 소리가 달라지면 안 된다.

~ 이 두 조정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를 너무하면 다른 하나가 영향을 받는다.

5. D 키를 누른 상태에서 G# 키를 누른다. G#패드가 닫혀있더라도 음이 변하면 안된다. 또한 연주 중 G#패드가 조금이라도 닫힐 때는 저음 C#, B, Bb이 음이 나지 않으므로 G# 운지를 절도 있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G# 조정나사를 조정한다.

6. 낮은 Eb, D, C#, C, and B 음정펠트 두께로 조정하는데 성능이 좋은 튜너를 사용하여야 한다.

7. 모든 조정이 끝났으면 신규 패드라 할지라도 왁스 코팅을 실시한다.

오래되어 딱딱한 패드는 왁스 코팅으로 부드러워 질수 있다. 라보즈 "Pad Saver" 봉을 사용한다. 이것은 패드 수명을 늘려주므로 상당히 경제적이다.

8. 넥 코르크는 전용왁스나 바셀린을 바른다.

키 연결부위는 재봉 기름을 일 년에 2번 정도 주유한다.

9. 본체는 일주일에 여러 번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건조시킨다.

매년 왁스나 Runyon Lacquer Life 같은 전용 약제를 스프레이 한다. 학생용 은색 본체는 니켈도금이므로 특별한 주의 필요 없고 단지 깨끗하게 닦아 준다.

10. 악기를 보관할 때 마우스 피스에 리드와 리가춰가 조립되어 있는 상태로 두면 안된다. 그대로 두면 리드가 마르면서 쭈굴쭈굴 하게 되며 버리게 된다.

마우스 피스는 매일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연주 후에는 티슈나 수건으로 닦고 건조 시킨다.

피스는 필요하면 젖병용 솔로 닦고 피스를 식초 물에 하루정도 담궈 두면 침 얼룩이 제거된다.

항상 최소한 4 - 8 장의 리드를 함께 보관한다.

리드는 Vito or Lavoz Reedguard VI 등 리드 보관 전용 홀더에 보관한다. 리드 구입 시 포장된 플라스틱 노바 팩에 절대 보관하지 마라. 같은 리드를 하루이상 연속해서 불지 않는다. 리드는 순환적으로 사용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다. 마우스피스와 넥은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고 전용 주머니에 보관한다. 악기 가방 안에서 이러한 부품들이 덜거덕 거리지 않도록 한다. 종종 마우스피스가 상할 경우가 있다.

11. 버스나 배로 장거리 여행시에는 색소폰 악세서리를 공기 팩 포장에 넣으라. 항상 악기는 휴대하고 화물칸에 부치지 말라.

필요하다면 항공용 최소 사이즈로 강한 케이스를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을 추천한다.

12. 낮은 Eb 패드는 자주 갈아 줄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패드이다. 패드가 문제일 때 떼었다 다시 붙이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13. 도# 음이 높게 플랫된다면 앞 음인 시 키를 좀 더 오픈 시킨다.

14. 악기를 떨어트리거나 넘어 지게 되면 본체가 뒤틀리고 찌그러지는 경우가 많다.

음이 완전히 뒤틀어 졌다면 무조건 전문가에게 맡긴다.

15. 중국산 패드(담보) 교환과 전체 튜닝 조정을 한다면 놀라운 변화를 맛볼 수 있다. 

16. 본체의 잔류 스트레스(응력)이나 금속 조직 개선을 위한 급냉처리 혹은 진동처리를 실시하기도 하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호기심이 강한 당신이라면 지금쯤 냉동고를 찾고 있겠지만 사실 색소폰의 앙부쉬르와 호흡법에 의한 음색 차이가 더 크다는 것을 명심하라~

17. 음 높이 튜닝은 어렵지는 않지만 경험이 없다면 절대 하지 말라.

패드(담보) 높이 조정용 나사가 있다면 더욱 수월하지만 학생용이나 오래된 악기는 코르크 두께나 펠트 두께로 조정해야 하고 음과 음 사이 발란스가 맞아야 한다.

18.(추가) 담보키의 높이를 변화시키면 '음색'과 더불어 음정이 변한다. 즉 색소폰 소리가 너무 세다면 (sharp) 키 높이를 낮추면 되는데 이때 음정은 낮아지고 음에 대한 저항이 높아지는 답답한 소리가 될수 있다.

예를 들면 옥타브 'C' 음을 조정할 때 B키를 완전히 열어둔 상태(키 높이가 최대)에서 B키의 높이를 서서히 낮추면서 C 음정이 탁하게 되면서 변하기 직전까지 B 키를 낮추면 된다.

19. (추가) 2옥타브 레음에서 솔음까지 음에서 스퀵(삑사리)이 쉽게 날 경우 레~솔 옥타브 키 홀(구멍, (넥 키 바로 밑에 있는 키)가 음정에 민감한 것이므로 홀의 내경을 키워주는 방법이 있다. (예, 홀 직경 2.5mm 에서 3.2 mm로 크게 한다.)

* 사실 옥타브 레음은 복식 호흡으로 충분이 밀어 주어야 삑사리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조정하기에 앞서 실력이 있는 분의 연주를 듣고 조정하여야 한다.

20. (추가) 옥타브 '시 ,도, 레...' 음이 시원치 않을 때는 넥에 있는 홀을 죄어 준다.

섹소폰 튜닝 및 관리요령 @ 색소폰은 역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볼 때 약간은 불완전한 악기입니다.

Key 작동 메카니즘이 복잡하고 많은 부품이 소요 되므로 고장 확율이 높고, 악기 연주 스타일도 제각각 이어서 동일한 악기라 하더라도 피스, 리드, 부는 사람에 따라 음색뿐만 아니라 음정도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색소폰 부는 방법(앙부쉬루)도 중요하지만 색소폰 응급 처치를 알고 있어야 언제 어디서든 연주가 가능하므로 점검 수리팁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1. 패드 점검 옥타브 키 패드 및 모든 패드들의 접촉이 무난하고 자리에 잘 앉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환해야 합니다.

색소폰 악기의 특성상 패드가 잘 붙지 않거나 떨어지지 않거나 패드 열리는 간극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음이나 음색에 이상이 있게 됩니다.

패드(담보) 높이 조정용 나사가 있다면 수월하지만, 학생용이나 오래된 악기는 코르크 두께나 펠트 두께로 조정해야 하고 음과 음 사이의 발란스가 맞아야 합니다.

 

<참고적으로 색소폰은 Student/Intermidiate/Professional용 으로 성능과 가격면에서 3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패드가 홀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전용 파우더 종이, 화장용 유분 제거종이 또는 신문지를 적당히 잘라서 패드에 끼워놓고 여러번 반복해서 문질러 주거나 '립가드'용액을 발라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스프링이 약해지면 구입악기점에 가서 교환해야 합니다.

 

2. 옥타브 키 G 키를 누른 상태에서 옥타브 키를 반복 작동 누릅니다. 본체에 있는 패드는 열리고 닫히지만, 넥에 있는 홀은 패드가 확실히 막고 있어야 합니다. A 키를 누른 상태에서 옥타브 키를 누릅니다.

 넥의 홀이 열리고 닫히지만 본체의 패드는 닫혀 있어야 합니다.

필요하면 윤활유를 바르고 정확히 동작하지 않으면 수리를 맡겨야 합니다.

 

3. 중간 C 키를 잡는다. 왼손의 집게 손가락이 작은 패드위에 가깝게 위치하는지 확인합니다.

야마하 제품은 왼손 고정용 조정 스크류로 조정하고 다른 제품은 코르크나 팰트를 집어 넣어 조정합니다.

 

4. 양손 검지로 Bb음을 내다가 왼손 중지로 Bis 키를 누릅니다.

이때 소리가 달라지면 안됩니다. F 키 패드 위에 있는 조정 나사로 조정합니다.

낮은 F음을 내다가 G#키를 누릅니다. 이때 소리가 달라지면 안됩니다.

 

5. D 키를 누른 상태에서 G# 키를 누릅니다. G#패드가 닫혀있더라도 음이 변하면 안됩니다.

또한 연주중 G#패드가 조금이라도 닫힐 때는 저음 C#, B, Bb이 음이 나지 않으므로 G# 운지를 절도있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G# 조정나사를 조정합니다.

 

6. 낮은 Eb, D, C#, C, and B 음정은 펠트 두께로 조정 하는데 성능이 좋은 튜너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7. 모든 조정이 끝났으면 신규 패드라 할지라도 왁스 코팅을 실시합니다.

오래되어 딱딱한 패드는 왁스 코팅으로 부드러워 질수 있습니다. 라보즈 "Pad Saver" 봉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패드 수명을 늘려주므로 상당히 경제적입니다.

 

8. 넥 코르크는 전용왁스나 바셀린을 바릅니다.

키 연결부위는 재봉 기름을 일년에 2번 정도 주유하면 됩니다.

 

9. 본체는 일주에 여러번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건조시킵니다. 매년 왁스나 Runyon Lacquer Life 같은 전용 약제를 스프레이 합니다.

학생용 은색 본체는 니켈도금이므로 특별한 주의를 할 필요는 없고 단지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10. 악기를 보관할 때 마우스 피스에 리드와 리가춰가 조립되어 있는 상태로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우스 피스는 매일 미지근한 물에 애기용 젖병세정제의 액을 한 방울 떨어뜨려 칫솔로 닦은 다음 깨끗한 물로 헹궈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해 줘야 합니다(치약을 살짝 묻혀서 세척해도 무방합니다).

연주 이후에는 티슈나 수건으로 닦고 건조 시켜야 합니다.

마우스피스와 넥은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고 전용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악기 가방 안에서 이러한 부품들이 덜거덕 거리지 않도록 합니다. 종종 마우스피스가 상할 경우가 있으니 꼭 유의해 주십시요~

 

11. 버스나 배로 장거리 여행시에는 색소폰,악세서리를 공기팩 포장에 넣으십시요.

항상 악기는 휴대하고, 절대로 화물칸에 부치지 말아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항공용 최소 사이즈로 강한 케이스를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을 추천합니다.

 

12. 낮은 Eb 패드는 자주 갈아 줄 정도로 프로연주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패드입니다.

패드가 문제일 때 떼었다 다시 붙이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3. 낮은 도# 음이 높게 플랫된다면 앞 음인 시 키를 좀 더 오픈 시킵니다.

 

14. 악기를 떨어트리거나 넘어 지게 되면 본체가 뒤틀리고 찌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이 완전히 뒤틀어 졌다면 무조건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15. 본체의 잔류 스트레스(응력)이나 금속 조직 개선을 위한 급냉처리 혹은 진동처리를 실시하기도 하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합니다.

호기심이 강한 당신이라면 지금쯤 냉동고를 찾고 있겠지만 사실 색소폰의 앙부쉬르와 호흡법에 의한 음색 차이가 더 크다는 것을 명심 하셔야 합니다~

 

**특히 최근들어 인터넷을 통한 초저가의 중국제 악기들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데 "싼것이 비지떡'이라는 속담처럼 이들 제품을 구입하신 분들이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 30~50만원대 중국산 저가 악기는 음정과 음색이 제대로 안맞으며 스프링이 약하거나 키배열이 엉성할 뿐 아니라 본체가 뒤틀린 경우도 있어 인체공학적으로도 부적합합니다.

 

- 또한 악기 AS가 용이하지 않고 교환 또는 환불이 되지 않는 등 문제소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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