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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선호도

목눌인 2016. 12. 6. 11:11
- 종합부문 1위는 래미안, 힐스테이트, 더샵, 자이, 롯데캐슬 順

- 브랜드 선호도는 힐스테이트, 래미안, 더샵, 자이, 롯데캐슬 順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부동산114가 선정한 ‘2016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서 13년만에 래미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선호도, 상기도, 건설사 상기도, 투자가치, 신뢰도, 주거만족도 등 6개 부문 응답률에 가점을 적용해 산정했다.

그 결과 래미안은 투자가치(응답률 24.5%)와 브랜드상기도(20%)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종합 대상(20.84%)을 차지했다. 특히 투자가치 응답률은 2위와 8.5%포인트 차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종합 부문 2위는 힐스테이트(20.45%)로, 1위 와의 격차를 근소하게 좁혔다. 3위 포스코 건설 더샵(17.22%), 4위 GS건설 자이(17.21%), 5위 롯데건설 롯데캐슬(12.94%) 등이 5위권에 들었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7.87%), 대림산업 e편한세상(6.72%), 호반건설 베르디움(4.62%), 한화건설 꿈에그린(4.55%),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4.45%) 순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선 2003년부터 1위를 놓친 적 없는 래미안(17.4%)이 13년만에 힐스테이트(17.8%)에 1위를 내줬다. 3, 4위는 더샵(15.6%)과 자이(14.8%)가 차지했다. 롯데캐슬(11.5%)은 2015년 7위(3.5%)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힐스테이트는 건설사 상기도(24.5%), 브랜드선호도(17.8%), 신뢰도(11.35%)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투자가치(15.9%), 주거만족도(85%)에서 2위에 올랐다.

“건설 회사하면 생각나는 이름”을 묻는 건설사 상기도 부문에서 현대건설은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부문은 포스코건설(14.7%), 삼성물산(14.4%), 롯데건설(9.7%), GS건설(9.4%)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더샵이 응답률 87.9%로 1위에 올랐다. 힐스테이트, 자이(77.8%), 롯데캐슬(63.9%), 푸르지오(62.15) 순이었다.

한편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률은 지난해 조사 85.6%에서 올해 90.32%로 커졌다. 브랜드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의 지불 가능 범위도 ‘상관없음(9.3%)’과 ‘구입비용 20% 미만’(5.1%)을 합한 응답률이 14.4%로 지난해 12.8%에 비해 소폭 늘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로는 ‘입지가 좋아서’(73.2%)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22.0%), ‘우수한 평면설계’(13.2%), ‘유명 브랜드 아파트’(10.8%), ‘편리한 단지 시설’(8.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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