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약초

사포닌 효능 효과

목눌인 2021. 11. 26. 02:07

사포닌 효능 효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


대두에 포함된 사포닌은 장에서 흡수한 포도당이 지방과 합체하지 않도록 억제하고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BMI 수치가 25~30인 성인 남녀에게 콩 사포닌과 콩 단백질을 포함한 시험 식품을 섭취하게 하면 섭취 전보다 체중, 내장 지방이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환자에게 대두 사포닌을 투여하면 혈중지질에 대해 총 콜레스테롤이 71%, 중성지방이 88% 개선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포닌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축적을 억제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효과


혈중의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산화가 되면 혈액의 흐름이 막혀 혈액이 걸쭉해집니다. 혈액이 걸쭉해지면 산소와 영양이 말단의 세포까지 도달할 수 없게 되거나 동맥 경화 등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두에 포함된 사포닌은 혈중의 나쁜 것(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류개선 효과


인삼에 포함된 사포닌은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혈관 내에 혈전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혈관이 막힌 상태가 계속되면 동맥 경화가 되고, 나아가 심근 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이어집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전신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는 모세혈관의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효과


사포닌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내추럴 킬러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면역력이란 인간의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부상이나 질병을 치유하려고 하는 힘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외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없고,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의 질병을 오래 지속시킵니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어려운 몸을 만듭니다.

간 기능 높이는 효과


사포닌은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산화지질이란 활성 산소에 의해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이 산화된 것으로, 노화나 동맥 경화 등을 일으킵니다.
고지방 식사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 과산화 지질이 증가하여 간기능 장애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대두에 포함된 사포닌은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이나 가래를 억제하는 효과


도라지에 함유된 약용성분인 사포닌을 적당량 섭취하면 폐에 침입해 온 쓰레기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관의 분비액이 촉진되어 가래가 쉽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기침을 가라앉히거나 가래를 제외한 약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약용 성분인 사포닌은 기침이나 가래, 목의 부종이나 화농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감기약 등에 다른 생약과 함께 배합될 수 있습니다.

사포닌을 포함한 식품


사포닌은 콩과 인삼, 도라지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콩 사포닌과 인삼 사포닌, 검은콩 사포닌 등 포함되어 있는 식품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며, 유래한 식물에 따라 사포닌의 성질과 기능이 다릅니다.
사포닌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보충제나 차 등에 배합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포닌 섭취 시 주의사항


사포닌은 다양한 식물에 포함되어 있지만, 사포닌의 종류에 따라 안전성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콩이나 인삼에 포함된 사포닌은 안전성이 높고 콩 사포닌이라면 하루에 100mg을 기준으로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생약인 도라지나 시호 등에 포함된 사포닌은 과다 섭취 시 적혈구의 막이 녹는 용혈작용이나 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식품·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땅콩 효능과 부작용  (0) 2022.06.20
커피를 끊어야 하는 신호  (0) 2022.02.18
대추의 효능과 부작용  (0) 2021.11.17
밤의 효능 15가지  (0) 2021.11.17
병아리콩의 효능  (0)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