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약초

쉽싸리, 택란(澤蘭)(초석잠)

목눌인 2018. 12. 1. 21:55

쉽싸리, 택란(澤蘭) Lycopus lucidus Turcz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쉽싸리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택란은 연못 주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뿌리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지순(地笋)이라고도 한다.
호란(虎蘭), 사왕초(蛇王草) 지과야묘(地瓜兒苗), 호포(虎蒲)등골나무 등으로 불리어 지며 쉽싸리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맛은 쓰고 달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삼초와 비장, 간에 작용한다.
택란은 혈을 잘 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생리를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어혈중에서 정기를 손상시키지 않은 장점이 있어 부인과에 많이 응용한 기원 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어혈중에서 정기를 손상시키지 않은 장점이 있어 부인과에 많이 응용한다.
산후 복통과 부종, 생리 불순, 생리통, 상처, 타박상, 부스럼, 황달, 중풍, 고혈압 등에 사용한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며, 여름철 꽃이 피는 시기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리고, 하루 6-9g을 탕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복용한다.
약리실험 결과 강심작용, 진통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다. lycopose, stachyose 등이 함유되어 있다.
 
택란은 맛은 쓰고 달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삼초, 비장, 간장에 작용하며 혈을 잘 돌게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강심작용, 진통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으며 산후 복통과 부종, 월경장애, 상처, 타박상, 부스럼 등에 쓰인다.
방기와 택란 모두 한의학에서 거습이뇨 작용을 통해 수분을 배출시켜 부은 것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의서 "본초" 에서는 택란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澤蘭甘苦消癰腫 打撲損傷虛浮腫 택란은 달면서 쓰다.
옹종, 타박손상, 음허부종이 심한 것을 다스린다. 방기를 사약으로 삼는다.
부인병약 중에서 가장 급한데 쓴다.
동의보감에서는 산전산후에 여러가지 병과 복통 등에 그 효능이 있으며 다산한 여성이 혈기가 쇠약하고 차가우며 여윈 증상에 좋다고 하였고, 파상풍이나 타박상으로 생긴 어혈을 없앤다고 하였다.
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어혈을 풀어준다. 월경이 일정치 않거나 양옆구리가 아픈 것,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수종 등을 치료한다.
어혈을 풀어주는 약중에서 정기를 손상시키지 않은 장점이 있어 부인과에 많이 응용되는 약이다.
생리통, 상처, 타박상, 부스럼, 황달, 중풍, 고혈압 등에도 응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궁 건강의 1차적 이상은 어혈이라는 비 생리적인 노폐물이다.
어혈은 보통 죽은 피라고 불리는 혈액순환이 좋지 못하여 생기는 노폐물로서, 어혈은 생리불순과 냉대하 같은 일차적 문제를 일클 뿐 아니라 임신에도 어려움을 주고, 비만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궁내 어혈을 유발시키는 큰 요인 들로 장건강이 좋지 않을 때와 몸을 차게 유지할 때 발생한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만성적인 장 근육의 약화를 유발하고 자궁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장건강이 좋지 않으면 여성의 자궁을 자극, 자궁내 혈액순환을 저해하여 이른바 어혈(비생리적인 노폐물)을 발생시켜 생리통, 생리불순, 물혹, 근종등 자궁관련 질환을 일으킨다.
올 겨울에 특히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니스커트가 유행했었는데, 하체를 차게 유지할 경우 자궁에 차고 습한 기운이 생겨 기혈순환을 방해하고 자궁이 냉해져 어혈이 생기기 쉽다.
또한 살이 찌면 자궁과 복강내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어 자궁기능을 관할하는 경락 및 아랫배의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서 자궁기능을 약하게 해 어혈이 생기기도 한다.
이와 같이 자궁이 건강이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의 건강 자체가 태내에 있을 때 어떤 자궁환경 속에서 자랐는가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태아의 평생 건강을 결정하는 요소로 까지 조명되고 있다.
자궁의 건강을 유자하는데 중요한 두가지 키워드는 어혈과 냉기 제거이다.
한방차로도 묽게 달여 평소에 마실 수도 있다.
또한 냉기 제거에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반신욕과 자궁 훈증이다.
반신욕은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 기순환 촉진 효과가 뛰어나며, 자궁 훈증은 약초를 태워 그 연기를 자궁에 쐬는 것으로서 역시 같은 효과가 있는데, 노폐물과 독소 배출 면에서는 반신욕보다 효과가 뛰어나다.
달여서 그 물을 욕조에 조금 타서 반신욕을 수시로 하거나, 말려서 훈증하여 그 연기를 자궁에 쐬는 택란 좌훈을 하는 것은 놀랄만한 효과를 보인다.

택란 분화물은 당뇨를 가지고 있는 흰쥐에 실험한 결과 혈당강하에 미치는 영향이 좋다.
쪹 21세기 당뇨병 치료에 좋은 약초이다.
간장과 비장을 도우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당뇨병 중소(간·소화기)에 좋으며, 월경불순, 폐경 산후어혈, 복통에 좋다.
이용 방법

만성 변비 --
결명자(생것으로) 12g, 대계(엉겅퀴), 의이인(율무) 8g, 마자인(삼씨) 4g을 차로 달여 복용한다.
비만 --
결명자(생것으로) 10g, 대계(엉겅퀴), 치자 8g, 오가피 6g을 차로 달여 복용한다.
식욕이 없고 소화불량일 때 --
결명자 10g, 백작약, 감초 각 8g을 달여 복용한다.
시력이 약하여질 때 --
결명자, 구기자, 목적, 복분자 각 8g을 달여 복용한다.
당뇨로 소변불통(전립선·요실금) -
택란, 차전자 각 16g, 구기자, 오미자 각 8g을 달여 복용한다.
생리이상 소변불통--
택란, 애엽, 차전자, 대계(엉겅퀴) 각 6g을 달여 수시로 복용한다.
자궁냉증 소변복통 -
금은화, 애엽, 택란, 차전자, 호박 각 8g을 달여 복용한다.
산후어혈 -
당귀, 천궁, 숙변, 백작약, 택란 각 80g을 달여 복용한다.
젖이 모자랄때: 한번에 6~12g을 200CC의 물이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민간요법에서 이용한다
혈액순환, 월경불순--
건조된 택란 10~15g을 1일량으로 하여 400cc의 물로 1/3량이 될 때까지 끓여서 3회로 나누어서 복용한다.
생리가 없을때--
택란 15g, 감초 8g, 당귀 8g, 적작 8g / 섞어 달여 먹는다.
1첩을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생리가 불순할때--
택란을 10-20g씩 물에 달여서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월경통에 쓰이는 외에 산후 죽은 피 가 깨끗이 내리지 않아 헛배가 부르며 아랫배가 아픈데, 월경이 고르지 못한 데도 쓴 다.
약은 월경을 하지않는 전기간에 쓰는것이 좋다.

■ 초석잠의 특징

파킨슨씨 병과 치매를 고칠수 있다는 초석잠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약초이다. 지잠, 택난, 쉽사리, 개조박이, 석잠 등의 이름으로 꿀풀과로 분류되는 것 같으나, 엄밀히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킨슨씨병과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에 기대되는 식물동충하초, 초석잠, 석잠은 여러해살이 풀이며, 전 세계에 약 300종이 있고 그 중 우리나라에 4개의 종이 자라고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식용한다. 효소 및 차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재배하여 가꾸기도 한다. 습한 곳이나 물가에서 잘 자란다.

줄기가 곧게 서고 기부에는 포복하는 뿌리가 있으며 그 끝에는 나사형의 골뱅이나 번데기 모양을 하는 덩이줄기가 있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약 30~60센티미터로 자란다.

잎은 대생이고 작은 견과는 흑색이고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꽃부리는 연한 자홍색으로 사각형 기둥에 두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층층히 꽃이 아래층부터 피면서 위층으로 올라간다. 

봄과 가을에 뿌리덩이 줄기를 캐내어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여름에는 2m까지 자랄 수도 있는 건장한 식물이며, 겨울에는 뿌리가 누에의 모양과 아주 똑같을 정도이며 누에보다 덩치가 두 배 정도 큰 뿌리도 있다. 

 단 맛 55%.. 쓴 맛 15%,, 기타 맛 30%로 맛과 향기가 아주 좋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 녀 누구든지 먹을 수 있으며,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되고, 향이 좋고, 뒷맛이 아주 좋은 먹거리 식물이다. 

 

■ 초석잠의 성분

초석잠에는 페닐에타노이드의 배당체 성분을 비롯한 올리고당과 '스타키드린', '스타키오스', '아르긴'산, '콜린' 및 '비타민' B4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이 중 '콜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놀라운 생화학 작용을 하는 물질로 혈액과 뇌 장벽을 뚫고 들어가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서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낸다. 또한 기억을 회생시키기 위해 뇌 속에서 생기는 신호에 작용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쇠퇴해 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중국 생약 관계서적에서는 초석잠을 뛰어난 자양강장약으로 유명한 [동충하초]와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닮았기 때문에 그 대용품으로 예로부터 이용되어 왔다고 했고, 일본에서도 정월 요리에 귀하게 하고 여러 가지 성인병, 만성병 치료에 귀하게 쓰이고 있다.

 초석잠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이 탄수화물은 감자와 같은 전분이  아니라 모두 '올리고당'이며 이 '올리고당'은 장 속의 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고 장이 깨끗해지면 뇌기능도 정상화된다. 

 배당체성분과 더불어 뇌활성화 물질(活性化物質)로 작용하면서 노인성 치매 즉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노인의 망령기 방지, 기억력 증진 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 초석잠의 효능

 뇌경색, 노인성 치매, 기억력 증진

 야마하라 박사팀은 초석잠에만 유일하게 함유되어 있는 '페닐에타노이드' 배당체라는 성분에 의해서 뇌경색, 노인성 치매, 기억력 증진에 좋다고 발표했다

 

 동맥경화, 간경화, 지방간

 초석잠에 함유되어 있는 '페닐에타노이드' '스타키드린' '아르긴산' '콜린' '비타민 B4'가 생화학 작용을 해서 간장에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지 않게 하고, 콜레스테롤이 동맥이나 담낭에 지나치게 축적되지 않게 유화해 동맥경화, 간경화,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다.


  풍을 쫓고 어혈을 풀 수 있다.

 초석잠 뿌리로 만든 식품이나 술은 아주 달고 맛이 있어 이것을 일상의 부식 또는 기호식품, 차 등으로 계속 섭취하기 쉽고 그러는 가운데 각종 풍증과 순환기 장애도 호전 또는 예방될 수 있는 것이다.

  

재배

1, 기후와 토양: 기후에 영향을 잘 받지 않지만 약간 시원한 기후가 비교적 좋다.  토양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가 좋다. 


2, 번식: 덩이줄기로 번식한다.  11월 싹이 시든 후부터 봄에 발아하기 전에 캐내어 재배할 수 있다.  정지한 땅에 너비 1.3미터의 두둑을 짓고 이랑 사이 거리, 포기 사이 거리 각각 25센티미터로 하여 깊이 약 7센티미터로 구멍을 파고 구멍마다 덩이줄기를 2~3개씩 넣고 3~4센티미터의 두께로 흙을 덮는다.  1무(畝)당 덩이줄기를 40~50근씩 심는다.


3, 경작관리: 싹이 나오면 사이갈이, 김매기, 덧거름을 2회 실시한다.  첫 번째는 4월에, 두 번째는 5월에 한다.  인축분뇨를 준다.  6월에 지상경이 33센티미터 높이로 자라면 순을 따서 덩이줄기의 생장을 촉진한다. 


4, 병충해 예방 퇴치: 해충으로는 붉은 진드기가 있다. 로고르로 방지한다.


■ 채집

봄,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내어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