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음악편지(11/17)-유아불요파有我不要怕/ 등려군 邓丽君

목눌인 2015. 11. 17. 08:34

 

      마음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에게 이식된다. 마음 바탕이 밝은 사람과 어울리면 그 밝은 마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그래서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에서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마음이 밝은 사람이 만나는 나무나 바위, 바다, 강물, 또 꽃이거나 한줌 흙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은 밝은 빛을 낸다. 생각이 어두우면 환한 햇빛 속에서도 악마를 만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현상을 다음과 같은 말로 정리했다. " 본다는 것은 보는 사람 속에 있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 속에 있으며, 생명은 정신 속에 있으므로 행복 역시 정신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이라는 것도 어떤 종류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 밝은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보라. 그러면 그대가 나아가는 길이 끝없이 펼쳐져 있음을 한눈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이 그대의 마음이며 그대가 만들어 낸 빛이다. 『이규호의 <에세이 채근담>중에서』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마음이 밝은 사람이 만나는 나무나 바위, 바다, 강물, 또 꽃이거나 한줌 흙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은 밝은 빛을 낸다. 생각이 어두우면 환한 햇빛 속에서도 악마를 만나게 된다. 이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밝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그렇고 함께 있으면 나도 덩달아 밝아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것도 아마 그래서겠지요. 저는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는 편입니다. 어두운 밤 하늘은 검은 천에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 해 좋고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을 보면 너무 좋더라고요. 파란 하늘은 차가운 느낌이 강하지만.. 맑은 하늘은 언제나 좋습니다. 요즘 그런 파란 하늘이 그리운데... 이번주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릴거라고 하네요. 그래도 마음만큼은 파란 하늘을 닮고 싶습니다. 우리님들..화사하게 웃는 하루 되셔요~~ *^^*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나를 사랑하면, 또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좋은 표정과 기운이 흘러 나오게 마련이다. 얼굴이 밝고 마음이 밝으면 운명을 밝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 유희태의《포용력》중에서

      (오늘의 꽃)소나무 (솔방울) 소나무는 구과목 소나무과의 식물입니다. 학명은 피누스 덴시플로라(Pinus densiflora)이고. 한국, 일본 원산인데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잘 자란답니다. 어떤 땅이든 가리지 않으나 아무래도 햇빛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지요. 오늘의 꽃은 소나무 꽃이 아니라 솔방울이 되었네요*^^* 솔방울은 소나무 열매지요? 암꽃화서가 익으면서 인편상으로 목질화되며 이들이 중축을 중심으로 모여 달려 전제적으로 구형 또는 원추형으로 된 과실이랍니다. 소나무의 꽃말은 '불로장생' 입니다. 솔방울은 우리 몸에도 좋은데 덜 익은 솔방울에는 테르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일 년 내내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이기에 늘 한결같은 사람을 보면 소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나무 같은 사람...올해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자고요~~
      유아불요파有我不要怕/ 등려군 邓丽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