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알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입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나요?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지나친 욕심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싫어 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입니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외롭게 된 내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십시오. 생각만 너무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간혹 착한사람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지요. 모든사람에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모두에게 잘하려고 자신을 혹사시키며 힘들게 산다고 합니다. 나 자신이 편해야 남들에게도 잘 할 수 있으니 너무 잘하려고만 하지말고 적당히 희생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주말과 휴일 포근했지요? 휴일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꽃밭은 정리하고 또 새싹을 심기도 하며 보냈답니다. 봄에 필 예쁜 꽃들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1월 셋째주 시작입니다..우리님들...활기찬 한주 만들어가세요 자신있게, 자신답게 자신다울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항상 자신다움을 잃지 않는 일관성. 조금 부족하고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신다움을 유지한다면 그런대로 사람들과 같이 사이 좋게 살아갈 수 있다. - 김유정의《슬픔에 잠긴 약자를 위한 노트》중에서 - *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내가 나다움을 잃으면 그밖에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매사 자신있게 사는 것이 자신답게 사는 것이고, 자신답게 사는 것이 곧 자신있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꽃) 별꽃(Chickweed)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학명(Stellaria media)입니다. 꽃말 ‘추억’이랍니다. 우리나라 시골의 길옆이나 밭둑, 들이나 야산에 매우 흔한 풀인데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피는 하얀 꽃이 마치 자그마한 별이 땅에 흩어져 있는 것 같이 보이므로 별꽃이라고 부른답니다. 애기별꽃, 개별꽃, 큰개별꽃, 쇠별꽃등 종류가 다양하지요 지금 보시는 별꽃은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종류랍니다. 봄에 나물로 먹는 '곰밤부리'라는 식물이 바로 이것인데 나물이나 국으로 끓여 먹기도 하고 산모의 유즙분비가 원활해진다고 전해지고 있기도 하지요. 봄이 되면 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저 녀석은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찍은 것인데 풀꽃도 충분히 아름답게 예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Am I That Easy To Forget / Jim Ree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