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의학

침술의 우수성

목눌인 2011. 7. 24. 22:27

침술의 우수성 현대침의학

2008/08/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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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요즘말로 하면 신세대들은 현대의학을 절대적이라만치 굳게 믿고 있다.

반면에 그들에게 침술은 비과학적이고 고리타분한 치료술로 밖에는 더 이상의 의미가 없다. 학력이 높을수록 나이가 젊을수록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무장되어 있다.

현대의학은 과학적인 이론의 바탕위에서 형성된 학문이기 때문에 과학을 신봉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완벽하게 다가서는 것이다. 그래서 침술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다. 침술은 노인네들이나 또는 학력 수준이 낮은 덜 세련된 사람들에게나 통하는 치료술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침술은 어떤 병에나 모두 적용될 수 있는 치료술인데도 불구하고 허리가 아프거나 발목이 삐었을 때나 침을 맞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

 

과거에는 당뇨병과 암, 중풍 등의 만성병을 성인병으로 분류되었었다. 왜냐면 이들 질환은 적어도 나이가 40이 지나서야 발병하는 병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생활습관병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들 병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병이 되기 때문이다.

젊은 처녀나 총각이 중풍에 걸려 불편하게 걸어 다니는 모습을 거리에서 쉽게 목격이 되고, 초등학생들이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드나들기도 한다.

이런 모두의 질병들이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특히,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으로 분류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생활습관병들이 만성화되어 심각한 병적인 상태로 도달하기 전까지는 다양한 전조증 증세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잦은 두통이라든가 손발저림이나 화끈거림, 만성피로, 불면증, 어깨 결림, 침침한 눈, 무기력 등의 증상들이 개인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주요한 원인은 계속되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자율신경의 실조증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자율신경의 실조증이 어떤 것이며, 자기의 몸에 나타나는 자율신경실조증의 증상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 쯤은 알고 있어야 한다. 자가진단에 의해 자율신경의 실조증이라고 자각이 되면 스스로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행동이나 치료를 해야한다.

 

침술은 이런 점에서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훌륭한 치료수단임을 강조하고 싶다.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한 온갖 몸의 불편한 통증들을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맞춰 줄 수 있는 경혈자리에 침을 꽂음으로해서 치료하거나 개선시켜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두,세번 씩 침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면 웬만한 질병들을 예방할 수도 있게 된다.

자율신경의 실조증을 방치하면 병적인 상태로 놓이게 되고 이런 병적인 상태를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하다가 병이 더욱 악화되어 개개인의 취약한 몸의 상태에 따라 암이나, 당뇨병, 중풍, 심장병과 같은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한 난치병이 되는 것이다.

이 지경에 이르게 되면 지구상의 어떤 약품도 소용이 없고 현대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어떤 치료술로도 고치기 힘이 든다.

침술도 마찬가지다. 만성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이 병원 저 병원을 헤매며 치료하다 용하다는 침쟁이에게 침을 맞아도 허사이다.

다만 여태까지의 환자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 보고 잘 못된 습관들을 하나 하나 바로 잡아 나가면서 침을 맞으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침술이 어떤 고질병이라도 척척 고쳐내는 그런 신비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개중에 어떤 침술사가 자기는 어떤 병이라도 능히 고쳐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이들도 있지만 침술이 무턱대고 어떤 병이라도 고쳐낼 수 있는 그런 의술은 아니다.

침술은 인체가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보조하는 의술이다. 인체가 병이 들면 스스로 치유하려는 치유장치를 가동시키게 되는데 자연 치유시스템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하는 침 시술을 해야만 한다.

그럴려면 침을 놓는 깊이라든가 자극강도 적당한 혈자리 등을 신중하게 다스려야만 한다.

침술을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놓을 줄 아는 침술사에게 침을 맞으면 다른 약물치료에 비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 무슨말이냐 하면 약물치료를 받다보면 약물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몸이 점점 더 나빠질 수는 있지만, 침술로는 그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침술이 만성화된 고질병을 척척 고쳐내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이 없으므로 체력이 견뎌내는 조건하에서 침 치료를 꾸준히 하다보면 극적으로 고질병을 치료할 수가 있다.

그러기 전에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해 몸이 불편함을 느낄 때 침 치료를 받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할 사태를 겪지 않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젊은 세대들이 침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받아 들이고 자신의 몸이 불편할 때 침술치료를 받아 보라는 것이다. 

침술은 노인네들에게나 통하고 다리가 삐어서 맞는 그런 고리타분한 치료술이 아니라는 말이다.

침술은 누구든지간에  초기의 병을 어떤 부작용이 없이 기가 막히게 치료가 잘 되게 하는 의술인 것이다.

[출처] 침술의 우수성|작성자 침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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