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옛 시 조(古時調50首) 옛 시 조(古時調50首) 그 옛날 학창시절에 즐겨읽든 주옥같은 고시조 50 여편을 올려보니 감상해 보세요 청산은 나를보고 청산(靑山)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明月)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1262-1342);.. 시 시조 2011.07.15
[스크랩] 황진이 시조모음 ● 別金慶元 (별김경원) 김경원과 헤어지며 <황진이> 三世金緣成燕尾 (삼세금연성연미) 삼세의 굳은 인연 좋은 짝이니 此中生死兩心知 (차중생사양심지) 이 중에서 생사는 두 마음만 알리로다 楊州芳約吾無負 (양주방약오무부) 양주의 꽃다운 언약 내 아니 저버렸는데 恐子還如杜牧之 (공자환여.. 시 시조 2011.07.14
[스크랩] 고시조(古時調) 풀이 [가] 올해 댜른 다리 (김 구)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김상헌) 이런들 엇더하며 (이방원) 가마귀 눈비 마자 (박팽년) 이 몸이 주거 가셔 (성삼문)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이 몸이 주거 주거 (정몽주)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 이시렴 브디 갈따 (성종)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이화(梨花).. 시 시조 2011.07.14
[스크랩] 현대시 모음(펌) - 가- 산에 언덕에(신동엽) 가구의 힘(박형준) 산유화(김소월)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가는길(김소월)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박인환) 가는 길(김광섭) 상리과원(서정주) 가을비(도종환)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 가을에(정한모) 상행(김광규) 가을의 기도(김현승) 샤갈의 마.. 시 시조 2011.07.13
[스크랩] 김삿갓 시인의 마지막 글 김삿갓 시인의 마지막글 날짐승도 길짐승도 다 제 집이 있건만 나는 한평생 홀로 상심(傷心)하며 살아왔노라. 짚신에 대지팡이 끌고 천리길 떠돌며 물처럼 구름처럼 가는 곳이 내 집이었다. 사람도 하늘도 원망할 일이 못되어 해마다 해가 저물면 슬픈 회포만 가슴에 남았노라. 어려서는 이른바 복(福).. 시 시조 2011.07.12
[스크랩] 김삿갓( 본명:김병연 )의 금전(돈)에 대한 한시 김삿갓( 본명:김병연 )의 금전(돈)에 대한 한시 * 돈이란 ! 周 遊 天 下 皆 還 迎 (주유천하개환영) ~ 천하를 돌아다니면 모두 너를 환영하고 興 國 興 家 勢 不 輕 ( 흥국흥가세불경) ~ 나라도 흥하게하고 집안도 흥하게하니 너의 세력이 가볍지 않구나 去 復 還 來 來 復 去 (거복환래래복거) ~ 갔다가는 다.. 시 시조 2011.07.12
[스크랩]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100편6~10 서정주 '冬天(동천)' 내 마음 속 우리님의 고은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 일러스트=잠산 겨울 밤하늘을 올려 본다. 얼음에 맨살이 달라붙듯 차갑고 이빨은 시리다. 문득 궁금해진다. 미당(未.. 시 시조 2011.07.12
[스크랩] 명기들의 시와 산수화 명기들의 시와 산수화 東洋 畵家 오늘은 우리의 산수화를 배경으로 옛 기생들의 시조를 감상해 보시지요. 참으로 멋있는 여인들 이었읍니다.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 시 시조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