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12/7)-Don Bennechi - Message Of Love 가득 찼을 때를 조심하라 老來疾病,都是壯時招的. 노래질병,도시장시초적. 衰後罪얼,都是盛時作的. 쇠후죄얼,도시성시작적. 故持盈履滿,君子尤兢兢焉. 고지영리만,군자우긍긍언. 늘그막에 생기는 질병은 모두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고, 쇠한 뒤에 생기는 재앙은 모.. 음악편지 2015.12.08
음악편지(12/4)-Sad Movie-Sue Thompson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음악편지 2015.12.04
음악편지(12/3)-Handel's Largo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 Orchestra 선생님, 나의 엄마!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뺑소니차에 당한 사고라 변변한 보상도 받지 못했고, 네 살 많은 누나와 저만 세상에 남겨졌습니다. 당장 갈 곳이 없어진 우리는 큰아버지 댁으로 보내졌습니다. 적은 액수였지만 부모님 앞으로 나오는 보험금.. 음악편지 2015.12.03
음악편지(12/2)-하루아침의티끌- 명상음악 오무(五無)의 사람은 친구(親舊)로 삼지 마라 현대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생활의 안정은 최근 무서운 속도로 인간의 평균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다. 우리는 모름지기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건강도 있어야 되고, 돈도 있어야 되지만.. 음악편지 2015.12.02
음악편지(12/1)-아담과 이브처럼 - 나훈아 배종옥 느린 사랑을 위한 기도 1.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소서. 좋아한다고도 말하지 마소서. 그냥 오래오래 감정이 농익는 날까지 바라보고 바라보소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고 그 침묵의 공기들이 저절로 그에게 그 말들을 전할 수 있게 참으소서. 2. 보고 싶다고 말하지.. 음악편지 2015.12.01
음악편지(11/30)-For You / Baccara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 멋을 느끼곤 합니.. 음악편지 2015.11.29
음악편지(11/27)-Even Now - Nana Mouskouri 힘없는 놈이 세상사는 법 힘없는 놈이 노승을 찾았습니다. 스님! 세상은 힘없는 놈이 살기 힘이 듭니다. 글쎄! 말을 걸기에 대답을 했더니 말대꾸 한다고 오른쪽 뺨이 번쩍 하데요. 대답을 하지 마시지 그랬습니까? 그래서 말대답을 안 했지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왼쪽 뺨이 번쩍이데요 왜 .. 음악편지 2015.11.27
음악편지(11/26)-Cest La Vie 쎄라비 (이것이 인생이다) - Chyi Yu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산 사람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라고 손꼽히는 인물이었고, 또한 미국의 석유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를 아십니까? 그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음악편지 2015.11.26
음악편지(11/25)-Fare Well My Love ( 천일의 앤 OST ) 해상사고 때 어느 부부의 선택 부부가 해상에서 위험에 부딪혔는데, 부인을 돌보지 않고 혼자 도망쳤을 때, 부인이 마지막에 한 말은.....? 한쌍의 부부가 유람선에서 해상재난을 당했는데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다.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음악편지 2015.11.25
음악편지(11/24)-명상음악의 대가 Frederic Delarue의 연주곡 Celestial Lullary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 음악편지 2015.11.25